공산당 선언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을 출간하다
<공산당 선언>은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공산주의자 동맹의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강령으로 삼기 위해 공동으로 집필한 선언문이다.
1848년 2월 21일 런던에서 독일어판이 발간되고 나서 순식간에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각국에 소개되었다.
이 선언만큼 마르크스주의를 널리 알리고 정확하게 전달한 문서는 없을 것이다. 또 그 만큼 현대 세계의 발전향방에 큰 영향을 준 정치적 문서도 별로 없을 것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19세기 중엽 하나의 정치 세력으로 등장한 프롤레타리아에게 그의 역사적 사명과 앞길을 밝혀주고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지도적 지침을 확립한다는 목적으로 1847년 초안을 만들었다.
실제로 이는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남미 등의 사회주의 운동의 기초가 되었다.
<공산당 선언>은 총 4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제1장은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로 제목이 붙어 있으며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적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역사를 돌아보고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라는 2대 계급이 역사 속에서 등장한 과정을 살펴보고 프롤레타리아의 승리가 불가피한 것임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제2장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로 공산주의자의 목적과 과제를 밝히고 있다.
제3장 '사회주의적,및 공산주의적 문헌', 제4장'여러 야당에 대한 공산주의자의 입장'으로 돼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지배계급이 되는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전율하게 만들어라.
프롤레타리아는 이 혁명에 의해서 쇠사슬 이외에는 잃는 것이 없다.
그들이 획득하는 것은 전 세계이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로 돼 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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