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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무 뿌리의 힘

소비에트행동대장준표ᅠ

요 며칠, 우리가 기억하는 파란 하늘이 보였고, 살랑 살랑 봄바람은 꽃잎을 휘날리고, 봄비가 내린 뒤로는 따사로운 햇살이 더없이 따사롭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공부하느라 하루종일 학교, 도서관, 학원 등 건물 안에 주로 있겠지만 하루에 한 번이라도 꼬옥! 눈 꼬옥!! 감고 광합성 해주기! ^^

 

 

 

▣ 나무 뿌리의 힘.

 

나무를 좋아하는 홍준표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나무는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않아.”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어떻게든 뿌리를 내리잖아.”

 

청소년 신분의 내 힘으로 내 주변의 환경을 바꾸기 어렵다면, 나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몇 가지의 선택지가 있을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지를 만드셨을까요?! ^^

 

식물은 처음 자리를 잡은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그 땅이 좋던 싫던, 주변 환경이 마음에 들던 들지 않던, 뿌리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바위산에 자리를 잡으면 바위틈을 찾아내어 뿌리를 내리고, 보도블럭 사이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심지어 건물의 벽 사이에 뿌리를 내리기도 하죠.

 

과연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는 과정은 쉬웠을까요? 그 척박한 환경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 쉬웠을까요? 뿌리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힘든 일일 거예요. 뿌리를 내리다 보면 큰 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뿌리는 돌아가야만 하죠. 그런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견뎌내고 이겨내었을 때,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됩니다. 그 시간이 힘들고 오래 걸렸을 때, 나무는 큰 나무가 될 수 있습니다. 웬만한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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