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장점

그것도 ㅇㅈ ㅋㅋㅋ

군대가기전 후 상관없이 난 우유에 미친놈이라 많이 마시긴했었는데 군대가니 애들이 우유 잘 안마셔서 너무 많이 남아서 하루에 10팩씩 먹기도 했었지 난 ㅋㅋ

군대에선 항상 배고프고 단게 땡기는곳이라 난 군대에서 우유 마져도 설탕 덩어리로 느껴지더라 ㄷㄷ

그런가 난 그냥 우유를 평소에도 많이 먹어서 짬밥먹고나면 4개씩 마시고 했었는데. 점심에도 간부식당에 우유 있으면 처리하고

심지어 밤에 간부식당가서 불닭면 조리하고 우유 있으면 그거 5개씩 갖고와서 마셨었음 ㅋㅋㅋ

물론 애들한테 마셔도 되는건지 다 확인하고 가져왔고 조리하고 난다음에는 깨끗이 설겆이해서 두고했었음

ㅇㅇ 우유 남는거 ㅇㅈ 진짜 북한군들이 한국 취사장 오면 떡실신 할걸 ㅋㅋㅋㅋㅋ 북한에선 엄청 귀한 우유가 남한군에선 그냥 애물단지 취급

진짜 군대에 있을때 우유하나만큼은 원없이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았음. 아침 안먹고 우유만 마셔도 대체가능하니 ㅋㅋ

첨에는 그래도 조리학과쪽인 애들이 취사병이라 그래서 먹을만 했었는데

걔네 전역하고 애들 슬슬 바뀌고 공대인 애들이나 아무런 관련없는 과쪽 애들 들어오니 짬밥맛이 확 달라지더라 ㅋㅋ

그래도 먹었지. 대량 조리는 여간 힘든게 아니니까 근데 적응되다보니 개싸졌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