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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살다가 존나 딥빡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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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끼

코로나 격리해제되고 몸상태 안좋아서 병원 예약했고, 병원가는거 때문에 휴일날 근무 못나온다고 상사한테 얘길 했었는데

 

첨엔 알겠다했음 근데 그 다음날에 상사가 병원간다고 근무 못나온거 기분나빴다고 다음에는 병원가는 거 취소해서라도 근무나오라한거임

 

존나 웃긴게 그게 기분나쁘면 바로 얘길하던가 담날에 내가 하는일마다 지적질하더니 따로불러서 그얘길 하는거야

 

물론 격리들어간 애들때문에 근무 빡세게 돌아가고 하는데

 

사정있어서 쉬는애들은 쉬는 상황이고 어떤 애는 경력만 많고 일 존나못하고 대형사고만 치는애인데 지랑 친한 지인 친척이라고, 

 

체력 딸리니 뭐니하면서 연차 다 챙겨주면서 왜 나한테 따짐?

 

나도 듣다가 개빡쳐서 그럼 근무나오겠다하니 걍 병원가란다ㅋㅋㅋㅋ 

 

그럼 어떡하라는거냐고 하니 나한테 별 이상한 예시를 들면서 훈계를 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근무 못나온다고 얘기한거 이번이 처음이고 처음엔 알겠다하시더니 오늘 왜 이러시냐면서 따지니까 

 

갑자기 바쁘다면서 급하게 면담을 끝냄ㅋㅋㅋㅋㅋ

 

나 너무 빡쳐서 진심 노동청 신고 할까 고민했지만 같이 일한 정도 있고 하니, 걍 빨리 경력채우고 다른 회사로 준비하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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