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란전하고 UAE전 보면서
느낀건데 황인범 없으니 대표팀이 중원에서 아무것도 못하더라.
권창훈이나 이재성이나 원래 포지션이 중미도 아니고 걔네들이 황인범 대신 땜빵으로 중미뛰는데 역시 기대 이하였고 허리에서 자꾸 밀리니 UAE한테도 발렷잖아.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지면 백승호도 있지만,
백승호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보이고, 월드컵때 만큼은 기성용 데려가면 안되나?
만약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지면 기성용이 대체자원으로 나오면 되자나.
난 기성용이 돌아와도 바뀔게 없다 생각함
축구를 전혀 안봐서 모르겠네 미안해
은퇴한건데 다시 국대넣어도 제대로 쓸수나 있을까
기성용이 오더라도 황인범처럼 활동량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기때문에 별로라고봄 그리고 단지 월드컵 한대회만을 위해 이미 국대 은퇴한 선수를 다시 데려온다? 내년 아시안컵까지 보는 장기적인 플랜이라면 모를까 단지 월드컵만을 위해 선수를 복귀시키자는건 좀 동의하기 어려움 장기적으로 팀을 만들어왔고 한경기 미끄러졌다고해서 비토여론 심하게 나오는게 보기 안좋네 정우영이 압박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분명 있지만 다른 선수들과의 조합문제를 고민해보고 해결해야할 일이지 선수한두명 복귀시킨다고 될것같진 않음
하긴 기성용이 활동량이 전성기때도 별로였고, 민첩성이나 스피드도 느린편인데, 지금은 나이까지 더 먹어서 더 느려진건 사실이니. 수비력도 옛날부터 좋진 않았고... 그나마 기성용이 살아있는건 롱패스나 패스플레이 인데 황인범이 그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으니...
그렇지.. 오히려 활동량이나 스피드는 기성용보다 우위에 있기도하고 황인범의 단점이 대인마크인데 그걸 정우영이 커버를 쳐주는거고 이번처럼 황인범이 못나오는 경우라면 비슷한 유형인 백승호나 김진규 같은 선수들을 평가전때 테스트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