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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넓은 네가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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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의 외모가 너무 어려보이는게

아빠로써 걱정이었는데...

오늘 맘 상한 일을 당하고 왔길래,아이에게 해준 말입니다.

내용은, 자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가 대학 입학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하굣길 다마신 음료수 잔을 손에 쥐고

승차하려다 버스기사 아저씨의 승차거부 과정에서 반말과 좋지 못한 소리를

들었나 봅니다. 빈 잔이고 좋은 말로 하시라고 얘기하니 어린 것이 말 대답한다고 험한 소릴 들었다고 집에와서 하소연

하기에, ''맘 넓은 네가 이해해라.'' 라고

말 해줬지만, 아이 얘기 듣고나니 맘이

안좋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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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김세정
    2022.03.11

    하!! TK는 아니죠?

    비하는 아니지만 그뤠서 ㅋㅋㅋㅋㅋㅋ

  • 김세정
    한
    작성자
    2022.03.11
    @김세정 님에게 보내는 답글

    대구입니다.^^

  • 한
    김세정
    2022.03.11
    @한 님에게 보내는 답글

    바로 이했습니다!!

     

  • 백수방지위원회

    누구든 다짜고짜 반말하면 기분 안좋죠.

    맛있는 밥 한끼로 분위기 전환 해보심이

     

  • 푸른바다의전설

    다마신 음료수 잔이면 괜찮은데

    버스 기사님이 과한거 같아요

     

  • 푸른바다의전설
    한
    작성자
    2022.03.11
    @푸른바다의전설 님에게 보내는 답글

    버스 기다리면서 다마시고

    버릴때가 없었다네요.

  • 존판던
    2022.03.11
    토닥토닥 해주면 됩니다.

    부모의 말이 가장 큰힘입니다.👏

  • Flautist
    2022.03.11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승객인데  반말을 하다니

    ㅡㅡ  

    저도 밖에서 기분 상한 일 생기면 아빠한테 얘기할 때 있는데  그럴 땐 같이 편들어 주면서 달래주면 금방 풀리더라고요. "맘 넖은 니가 이해해라"는 안그래도 억울한데 왜 내가 이해해야 됨? 이런 기분 들 듯ㅋㅋㅋ

  • Flautist
    한
    작성자
    2022.03.11
    @Flautist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런가요.^^

    부수적인 얘기도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