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서
1. 지위나 신분 혹은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로 쓰임
2.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위나 신분, 자격'을 나타내는 경우에 쓰이며 주로 (100프로는 아님) 사람이나 집단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사용된다. 예시문을 들어보면 하기와 같다.
교사로서 학생을 올바르게 인도할 책임이 있다.
부모님께 효를 행하는 것은 자식으로서 도리이다.
경찰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다했을 뿐이다.
의사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로써
1.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는 격 조사
2.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
3.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를 나타내거나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
그러니까 주로 재료, 수단, 시간 기준 뒤에 위치하게 되는 표현인데, 역시 예문으로 확실히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법으로써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
오늘로써 우리 관계는 끝이다.
말로써 천 냥 빚을 갚는다.
올해로써 10년이다.
한 마디로 다시 정리해 보면,
로서는 지위, 신분, 자격을 뜻하는 말이고, 로써는 도구, 수단, 재료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놓고 보았을 때도 영... 어렵다. 그럴 때는 이렇게 이해하면 간단한데 나도 이렇게 알아두니까 참 쉽게 이해되었다.
문장에다가 '~를 가지고, ~를 사용해서'를 넣어보자. 그래서 자연스러우면 로써, 어색하면 로서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다. 역시 예를 살펴보겠다.
말을 사용해서 천 냥 빚을 갚는다.(자연스러움)
-> 말로써 천 냥 빚을 갚는다.
교사를 가지고 학생을 지도한다. (어색함)
-> 교사로서 학생을 지도한다.
이것보다 급한게 '되'와 '돼'임
좋은글 ㅋ
ㅇㅈ ㅋㅋㅋ
좋은글 ㅋ
이게 학습해도 또 잊어버리더라구연~~ 이젠 가물가물해지는게 맞춤법도 생각이 안나고~~
이것보다 급한게 '되'와 '돼'임
ㅇㅈ ㅋㅋㅋ
치트키 : 하, 해
ㅊㅊ
되다 돼다 구분하기 전에
먼저 되다의 뜻을 살펴보자면
새로운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다,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변하다.
어떤 때나 시기 상태에 이르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의어(뜻이 비슷한 단어로는)로는
도래하다, 미치다, 변화하다 가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
하지만 돼다의 경우에는,
사전적인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되다 돼다 구분하는 방법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어 를
넣어보면 된다는 것이죠
'어'를 넣었을 때 제대로 말이 되지 않는다면
'되'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
돼다 되다... 그럼 예문을
한번 들어보도록 할까요.
아빠가 되서, 아빠가 돼서
아빠가 되어서, 말이 되죠?ㅎㅎ
그럼 되가 아닌, 돼를 사용하시면 된다는 사실!
즉 돼서는, 되어서의 준말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네요 ㅎㅎ
가족이 되다, 가족이 돼다
역시나 어를 넣어봅니다 :)
친구가 되어다...
뭔가 이상하죠?
그럼 돼가 아닌 되가 쓰여야 합니다 ^^
가족이 되다가 맞다는 스아실!ㅎㅎ
어를 넣어보니 어렵지 않게
되다 돼다 구분이 되는 것 같아요 :)
깨닫게 되서, 깨닫게 돼서
깨닫게되어서...
말이 되죠? 그럼
깨닫게 돼서가 맞습니다^^
되가 아닌 돼가 쓰여야 한다는 사실 :)
사랑하게 되서, 사랑하게 돼서
요 예문의 경우에도
사랑하게 되어서가
말이 되므로
사랑하게 돼서가 맞는 것이지요?
어 라는 단어 하나만 넣으니
이렇게나 쉽게 해결이 되는군요! >_<
꽃이 되다, 꽃이 돼다
꽃이 되어다... 라는
말은 없으므로 이 경우에는 꽃이 되다가
맞겠군요! 여러 가지의 예문을 들어보니
확실이 되 돼 구분이 잘 되는 것 같아요 :)
또 문장 마지막에는
돼가 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들 계셨나요? ^^
안되! 가 아닌 안돼!
이렇게 해도되! 가 아닌 이렇게 해도 돼!
이런 식으로 문장의 가장 뒷편에 위치할 때는
돼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_*ㅎㅎㅎ
또 다른 예문을 몇 개 더 들어보자면,
우리 이렇게 하면 안 돼.
가족이 되면 안 돼.
너 그렇게 하면 안 돼.
이렇게 해도 돼.
라는 식으로 말이죠
이상끝
정보추
초딩때 배우는거
역시 한글은 어려워 ㅠㅜ
ㅇㅇ
그거는 틀려도 별 욕 안 먹는데
되 돼 됬 됐이 큰 문제임
펨코 보니 애들 노답이더만
서포터는 도구니까 서포터로써
나도 늘 거슬렸지만
ㅌ소리들을 까봐 꾹 참음ㅋㅋ
라떼는 초등국어시험에도
나왔었음.
ㅋㅋㅋㅋ 난 -든(선택)/-던(과거) 이것도 불편함 ㅋ
근데 청꿈에서 우리말 바로쓰기 글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ㅋㅋㅋ
든지는 (받침 없는 체언이나 부사어, 또는 종결 어미 ‘-다, -ㄴ다, -는다, -라’ 따위의 뒤에 붙어)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차이가 없는 둘 이상의 일을 나열함을 나타내는 보조사다. ‘간에’나 ‘상관없이’가 흔히 결합된다. 사과든지 배든지, 집에 가든지 말든지와 같은.
"나열된 동작이나 상태, 대상들 중에서 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거나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일어나도 뒤 절의 내용이 성립하는 데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쓰이기도 한다.
던지는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다. 보통 과거의 일 또는 지나간 일을 회상할 때나 과거에 완료되지 않고 중단되었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쓴다. 그날 따라 날씨는 왜 그리 춥던지. 그날의 날씨가 추웠던 것을 회상하는 것이다.
ㅋㅋㅋ
ㅋㅋㅋㅋ 후보교체가 외않되?
혹시 이렇게 쓰는 꿈붕이 있으면 이 글 읽고 많이 배워가려무나 ㅋㅋ
그거 밈이자나ㅋㅋ
외 않되?
정보추
대충 로서는 사람 로써는 사물 이라고 생각하면 되나
대인배라는 말도 틀린말임 대인이 맞음 소인배는 소인들의 무리를 뜻하는 말이고 대인은 한사람을지칭한다.
정보ㅊ
좋은 글 ✍ 추! ㅊㅊ
덧붙여
왠 웬도 심각함
20대들은 독서가 부족하고 커뮤나 게임채팅을 통해 국어를 습득해 나가서 그런지 맞춤법 빌런들이 수두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