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주 사이 준표형이 많은 고민과 정치적인 생각을 하시고 어느 정도의 방향을 설정하신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마도 수일내로 윤캠프에 합류하실 것으로 보인다.
왜 준표형은 그런 생각을 굳혔다고 판단하는가 하면...
26년 동안 몸 담아 온 정당이며, 준표형은 현실정치인이기 때문에 그 길 밖에 없어 보인다.
청꿈붕이 친구들 중에는 탈당하고 안철수와 손을 잡아야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는 현 상황에서는 아주 위험한 선택이다. 윤핵관들이 준표형을 음해하고 모략한다는 것으로는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탈당의 정당한 명분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윤핵관들의 기회주의.철새 등 나쁜 후레임만 뒤집어 쓸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안후보와 손을 잡아서 만약 보수분열로 이재명에게 대권이 간다면 준표형은 정계은퇴는 물론이고
보수쪽의 배신자로 낙인되어 쌓아올린 명예마저 잃을 수 있다.오히려 윤캠에 합류해 안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또 다른 주장은, 윤핵관들에게 그렇게 당하고 또 윤후보를 돕겠다는 건 절대 안된다 차라리 대구 선대위 고문직 유지하고 가만히 계셔라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윤석열이가 낙선하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준표형에게 도움될지는 모르겠지만, 윤후보가 당선되면 준표형은 정치적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과연 그들이 준표형에게 공천이나 당고위직을 줄까? 그리고 준표형 입장에서는 준표형을 따르는 정치인들의
장래를 생각해서도 가만히 관망하고 있을 수 만은 없다.대선 후 있을 수 있는 여러가지의 정치적 변수도 염두해야 한다.
나는 생각한다.정말 싫지만 준표형은 다음의 큰 일을 생각해서라도 어쩔수 없이 윤캠프에 합류할 수 밖에 없다.
단지, 준서기 처럼 맹목적인 빨이가 아니라 보수의 어른으로써 당당하게 윤 후보의 잘못된 공약.처가집 비리문제 등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해답도 제시하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윤후보에게 심어주고, 나아가 준표형이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메시지를 냄으로 윤후보를 지지할 수 있게 한다면
당내 입지도 강화될 것이고 여러가지의 기회가 올 것이다.
우리 심정이야 저 놈의 미친 인간들. 저 놈의 썩은 당 폭망하면 얼마나 좋겠어. 현실은 현실이다. 오늘만 날은 아니다.
그리고 나는 홍준표 라는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국가관. 훌륭한 정책공약.애민심 등을 지지하는 사람이기에
준표형의 윤캠에 합류와는 무관하게 죽어도 윤석열에게는 표를 줄 수 없다. 준표형이 어떤 길을 택해도 그의 기본적 가치관에 변함이 없다면
나는 홍준표를 지지할 것이다. ㅎㄴㅇ.
합류한다고 해서 당내 입지가 강화될 것이 아니거든.
그렇게 해서 강화될 입지라면
이미 패전처리용으로 쓰인 지난 대선 출마로 입지가 탄탄해졌어야 했다.
국힘은 과거따위는 기억 못하는 당이야.
저 집단이 바뀐게 있냐?
돌 울산런 봉합쇼때와 마찬가지로
바뀐거 하나도 없어. 이번에도 쇼 재탕인거지.
같은 생각입니다
그럴것으로 보여져요
저도 홍카가 합류하신다면
결정은 존중하나,
윤석열은 뽑지 않을겁니다 ㅎㄴㅇ
슬프네요.......
가실 때 가시더라도 충분히 예우 받고 존중받는 그림이길 바랬는데....
나중을 위한 후퇴일 수도 있으나, 의원님의 명예는 어떻게되는 것인지 마음이 안 좋습니다....ㅠ
좋아
합류한다고 해서 당내 입지가 강화될 것이 아니거든.
그렇게 해서 강화될 입지라면
이미 패전처리용으로 쓰인 지난 대선 출마로 입지가 탄탄해졌어야 했다.
국힘은 과거따위는 기억 못하는 당이야.
저 집단이 바뀐게 있냐?
돌 울산런 봉합쇼때와 마찬가지로
바뀐거 하나도 없어. 이번에도 쇼 재탕인거지.
기본적으로 항.그리고 윤핵관들의
인간적 문젯점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고, 그기에 또 당할거라는 걱정.
변함없는 구태들과 함께 한다는 우려.그 모든 것은 준표형의 역량에 달렸다고 생각한다.밖에. 혹은 관망한다고 준표형에게 무엇이 오겠는가?
관망해서 얻는건 없지. 욕과 책임추궁만이 돌아오는건 당연하다.
그런데, 막상 돕는다고 해도 결과는 같을거니 문제라는거야.
패하면 말할 필요도 없고,
이긴다고 해도 잊기 잘하는 당원놈들은 그저 '안도와주다 막판에 도와준 홍'이라는 생각만 박혀있을거라는거임.
결코 이 당은 뒷처리나 공적을 기억 못하는 당이니.
'막판에 떡고물 좀 얻어먹어보겠다고 합류'라는 비아냥이나 안 들으면 다행이다.
저번 대선에 당 지켜야한다고 독이 든 성배 마셨더니 결과가 뭐였나?
박근혜가 망쳐놓은걸 홍형 문제도 있었다며 탓하는 머저리들만 늘어났는데.
그렇기도 허긴 허다..
같은 생각입니다
그럴것으로 보여져요
저도 홍카가 합류하신다면
결정은 존중하나,
윤석열은 뽑지 않을겁니다 ㅎㄴㅇ
단지 ~이후의 글을 이미 하려했는데, 윤해관에 막혔잖아, 그래서 고민이 깊어진거고
슬프네요.......
가실 때 가시더라도 충분히 예우 받고 존중받는 그림이길 바랬는데....
나중을 위한 후퇴일 수도 있으나, 의원님의 명예는 어떻게되는 것인지 마음이 안 좋습니다....ㅠ
체면과 명목은 항이 만들어 줘야겠지요.
흑흑 홍버지...
측천건희한테 수렴청정받는 띨빡에게...ㅠㅠㅠ 그날은 무지 우울한 날이
되겠네요.....ㅠ
항에겐 뭘 바라거나 요구하는건 비추. 뇌가 💩이라 생각 불가능.
응 가장 본인에게 안전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
정의와 상식은 개나 줘버린 굿짐
빨리 국힘이 이익집단이란 불명예를 씻어내야함. 항과 똥파리들의 박멸만하면 준표형이 보수의 품격을 보여줄수있을텐데.
번뇌는 내 마음 속에 내려 놓지 못하는 뭔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홍카도 내려 놓지 못하는 무언가로 인해 고민 중이지만,
그것을 지혜롭게 내려 놓을 수 있을 때야 비로소
원하는 무언가를 들어 올릴 수가 있지 않을까요?
放得下,拿得起!!!
내려놓고 들어올리는 것도 선택과 판단의 문제라고 생각함.ㅊㅊ
홍할배를 지지하지만 항한테 표는 안줌
팽당하는것두 괜찮다 홍아재는 새로운 광야를 개척해야되 그정도 역량 수준이 되었다
스스로 내용과 같은 상황을 만든 것 같은데?
경선직후로 소급해서 침묵만 유지했어도 사면초가의 상황은 커녕 오히려 새후보가 되었겠지
그 고민은 스스로 미련과 원팀에 대한 심리적 압박속에 중심을 못잡는 행보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상황을 기초로 나온 고민이라는게 문제야
어떤 선택을 하시든 결과는 똑같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