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시는 23일 ‘박정희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동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을 볏짚을 들고 미소를 띤 모습을 하고 있다. 실제 박 전 대통령은 임기 동안 매년 모내기와 벼베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한다. 당시 농업은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이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모내기하는 모습은 인터넷 사진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그 모습은 ‘정말 대통령이 맞아?’할 정도로 매우 소박하고 소탈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동대구역 박 전 대통령 동상은 시민들에게 다시금 박 전 대통령의 리더로서 긍정적인 면을 떠올리게 만든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막식에서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운동 정신, 자유당 독재 정권에 항거한 2·28 자유정신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은 자랑스러운 대구의 3대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애민과 혁신적인 리더십이 빚어낸 산업화 정신을 마땅히 기념하고 계승해야 선진대국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실제 홍 시장은 2017년 대선 출마 때 박정희 동상 건립을 공약하기도 했다. 7년이 지나 대구에서 그 공약을 지킨 셈이다.
전남도청 앞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상이 있다. 이는 2010년에 세워졌으니 그동안 대구·경북에서는 정치·행정가들이 ‘뭘 했길래 이제야…’ 하는 마음도 드는 게 사실이다.
우리 사회가 산업화, 민주화가 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사실 민주화에 대한 역사만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다른 나라의 역사를 보더라도 산업화 즉, 국민의 기본적인 의식주 수준이 충분하지 않으면 민주화 시대가 오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박 전 대통령이 비록 ‘독재자’라며 일부 진영에게서 폄훼를 받고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의 ‘산업화’가 실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초석이었다는 걸 우린 깨달아야 한다.
물론 오늘날 민주화된 시대의 잣대로 박 전 대통령을 평가하면 부정적인 면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역사를 바라볼 땐 그 시대적 배경에 맞춰서 평가하는 형평성도 가져야 한다.
오늘날 보수진영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련을 겪고 있다. 이것은 보수만의 불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도 불행이다. 어느 나라든 진보·보수 진영이 균형을 이루어야 그 나라가 잘 돌아가기 마련이다. 이번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이 무너진 보수진영의 새로운 불씨가 되길 바란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탄핵 동참하면 보수가 재생되는게 아니고 삭제당하는데
넌 친홍 달아놓고 하는 소리중에 홍카하고 뜻을 같이하는거 하나 찾아볼수가 없어
홍카단인적 작작하라고 루리웹같은데가서 놀라니까 씨발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면서 해야 재생이 가능하지 않을지
탄핵 동참하면 보수가 재생되는게 아니고 삭제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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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보면 찢갈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