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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보는 건 아닌데…" 나경원, 돌연 MBC '나혼자산다' 저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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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흉보는 건 아닌데…" 나경원, 돌연 MBC '나혼자산다' 저격 왜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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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부부 육군 17사단 소속 서혜정(31) 대위와 김진수(31) 대위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사회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흉보는 건 아니지만,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1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어떤 부분을 신경 쓰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나 부위원장은 “2005년부터 계속 나라에서 돈도 투입하고 정책도 많이 만들었는데 지금 계속 끊임없이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다”며 “제가 어떤 프로그램을 흉보는 거는 아니지만 ‘나 혼자 산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다. 그러면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거로 너무 인식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이 행복하다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정책도 바뀌어야 하지만 모든 언론, 종교단체, 사회단체들이 다 같이 하면서 이런 어떤 캠페인도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라고 덧붙였다.

나 부위원장은 또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가 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20%, 2035년이면 30%다”라며 “그동안 출산율 재고에만 초점을 맞췄던 것을 이제 고령사회, 백세건강시대를 만드는 것도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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