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키에프 시가전에서 고전하는 듯

이거 국제법상 쓰면안되는 대량살상무기 아님? 이거쓰면 개살인마 ㅅㄲ데;;

시가전에서 사용하면 군 뿐만 아니라 민간인 피해도 엄청 남!!!

민간인한테 사용 금지하는 대량살상용 무기인데도

열압력탄을 사용하는 만행을 저지르면 푸틴은 국제적인 비난과 규탄을 초래할 거임!!!

열과압력으로 터지는 폭탄인데.. 골고루 잘구워지는 특징이 있음.

맘먹고 싸그리 쓸어버리면 못 이길수가 없지

그럴러면 핵을 써야 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

민간인 사이에 숨으니까 그러지

근데 차피 전쟁나면 민간인이 휘말리는거 거의 빼박아님?

제1차대전이후 거의 모든 전쟁이 이런 양상이었는데

대놓고 죽일순 없잖어 ㅋㅋ

그때는 게릴라가 ㄱㄴ한 환경에서

미국이 무자헤딘들한테 무기를 계속 대서

ㄱㄴ했던 거임.

지금 수도 함락 직전인 우크라랑은

양상이 많이 다름..

근데 만약 여기서 젤린스키가 죽으면, 순교자가 되고, 거의 많은 우크라이나 인들이 게릴라로 변할텐데 감당 가능할려나,

여기에 경제제재는 덤이고

글쎄요 광신도 아니고서야 흡수 당할껀데

근데 확실한 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거의 아무런 피해 없이 집어 삼켜야 이득임, 만약에 여기서 대통령이 죽기라도 하면, 일이 꼬여짐, 단적으로도 우크라이나에 친러파가 많지만 역으로 시위로 정권 무너트린게 친유럽파임.

당연히 크림 반도, 우크라이나 동부 때 정치적으로는 큰 이득을 얻었지만, 이것은 현지인의 지지(최소한 눈에 띌 정도로 격렬한 반대가 없는 등)+군사적인 피해가 없어서 성공시킨 것임, 만약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빠른 시일내로 굴복 시키지 못한다면,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지게 됨. 그리고 여기서 대통령이 사망하면, 우크라이나의 항복 한계치는 급격히 올라갈 것이고,

역사적으로도 최전성기 미국도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를 전쟁에서 이겼지만 완전히 굴복시키지 못했으며,

소련도 당연히 아프가니스탄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것에 일조했고, 러시아 연방 시기만 봐도 체급이 엄청 낮은 체첸한테 전쟁에서 한번 깨졌음. 그나마, 2차 때 정신 차렸고, 현지인들의 암묵적인 지지를 통해서 겨우 얻은 거지. 당연히 러시아의 경우 그루지아와의 전쟁에서 이겼지만, 그나마 정복시킨 것도 아니고, 친러파가 우세인 지역을 반 독립 상태로 만든 것이 전부임.

글쎄. 그리 된다해도 우크라가 장기적으로

그렇게 게릴라가 가능한 나라인지는

난 잘 모르겠음.

그리고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장기적으로 할 수가 없음 사실..

원유가 제재에서 빠진 것도 그렇고

지금 맥시멈으로 할 수 있는 게

반도체 수출 금지 정도임.

근데 러시아가 반도체 원자재로 받아치면

미국 기업들이 타격을 꽤 크게 받거든

ㄴㄴ 러시아에 경제 제재가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당장 러시아 증시 하루만에 35%가 폭락되었고,

러시아란 나라 자체가 유럽에 가스 판매 원툴이 된 지 오랜데, 러시아도 가스 못 팔면 그대로 달러 못 채워서 망함.

사실 경제 제재가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그건 그 동안 러시아가 잘 버틴 것처럼 보인 것 뿐임. 실상은 계속 망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고, 단적으로 경제만 봐도 소련 시절의 위상은 커녕 한국과 또이또이 한 상황을 보면...

그리고 미국 기업이 반도체 원자재로 받아도 타격이 있을 수 있지만, 미국은 반도체 뿐만 아니라, 석유도 있고, 여기에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글쎄?

문제는 그 가스 때문에

EU가 붙들릴 수밖에 없다는 거임

이미 가스값이 폭등한 상황에

유가까지 폭등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누가 더 손해가 크고

누가 협상에 먼저 임할지는 뻔함

이미 노드스트림2 중단도

사실상 단기적일 수밖에 없다고 나오는 중

그리고 러시아는 애초에 지난 크림반도 때도

제재 그런 거 안 가리고 병합함.

다 감수하고 들어온다는 거임.

실제로 핀란드까지 이제 위협하면

이젠 북해 브렌트유까지 영향받음

차피 유럽은 가스 없으면 큰 피해를 보는게 맞지만, 러시아는 가스 파는게 전부임.

그리고 가스가 매우 효율적이지만, 가격 등을 다 제치고 보면, 원자력이란 대안도 있고, 화석연료라는 대안도 있음

당연히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먹는 데 성공했지만, 그건 그나마 친러파가 다수여서 무리없이 한거지, 친유럽파가 다수인 지역에서 가능할까? 러시아판 이라크가 현실이 될텐데?

적어도 러시아 목표는 우크라이나를 친러국가로 만드는 건데, 과연 현재 상황에서 그게 쉽게 될까? 적어도 군사적으로 완벽하게 굴복하는게 전제조건이고, 그 다음이 기타 등등인데...

그리고 크림반도 병합 때문에 러시아의 경제 잠재력이 사실상 날라감...

푸틴이 이렇게 지지를 얻은 것도 러시아 국민의 지지 덕분인데, 그게 슬슬 약빨이 가고 있고, 아예 몇 년 전에는 연금때문에 한번 나름 크게 홍역을 치뤘음. 그 상황에서 경제가 나빠지면 지지가 유지될까? 뭐 당연히 푸틴이 계속 해먹겠지만, 만약에 경제로 큰 피해를 입으면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