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승, '권성동 추천'은 아닌듯...

'권성동 추천설'은 전혀 아닌듯 보이는데...

대체 누가 추천한 인사이기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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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에서도 수백 문항을 만들어 검증해봤지만 늘 허점이 생기는 것 같다"며 "함익병 선생님은 중도사퇴 하신 것 같고, 다른 분(노재승 씨)은 그대로 활동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선대위 내부적으론 노 위원장 관련 논란을 인지하는 가운데 발언의 진의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사퇴 등 인사 조치를 내리지는 않겠단 기류도 읽힙니다.

선대위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5·18 발언은 역사왜곡단죄법의 과잉 입법 가능성을 우려한 이야기로 인정돼 문제가 안 된다고 본다"며 "나머지 논란 발언들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파악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 위원장이 어제 선대위 회의에서 과거 발언이 오해의 여지를 준 것에 대해 사실상 사과했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아 왜 후보 사퇴시키지 않는지 반문하고 싶다. (민주당과) 같은 잣대로 봐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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