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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과 이준석이 개혁 보수를 상징한다는 <한겨레>

청꿈행복

김종인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개혁 보수의 노선을 상징하는 인물들이다. 20·30 세대와 손잡는 세대 동맹으로 보수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대선 전략이다.


데자뷔라는 말이 있다. 처음 겪는 일인데 과거에 경험한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이다. 우리 말로는 기시감 정도로 번역된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와 정책 공약 전반을 관장하는 김종인 행복추진위원장이 갈등했다. 경제민주화 때문이었다.

애초 공약은 재벌의 기존 순환출자까지 해소하겠다는 것이었다. 박근혜 후보가 “기존 출자는 인정하고 신규 출자만 금지하겠다”고 뒤집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박근혜 후보가 어디선가 로비를 받은 모양”이라고 했다. 그해 11월 11일 박근혜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을 불렀다. 당과 선대위 고위 관계자 9명을 데리고 나타나 김종인 위원장에게 소리를 질렀다. 두 사람은 그렇게 결별했다.


<중략>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김종인 위원장의 처신이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앞세워 경제민주화를 관철하려다가 실패했다.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다.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킨 뒤 임기 도중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려는 생각일 수 있다. 그게 마음대로 될까?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위원장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언제까지 같이 갈 수 있을까? 이준석 대표의 표현대로 무운을 빈다.


출처 : http://naver.me/5eeAUu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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