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애 영입하면 이준석은 위선자되는거지

김종인이고 나발이고 이번에 저런놈 영입하면 일단 준청래부터 박고 갈꺼임

당대표는 그럼 김종인 의지에 군말없이 따라야하나?

그 말이 아니라

이준석이 권경애 인선에서 군말없이 따라갔는지 이의를 제기했는데 꺾였는지 캐비닛 밖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아나?

그리고 이준석이 자기 자리 보전조차 안되어 정치적 목숨을 건 큰 투어를 하고 겨우 김종인을 데려왔는데

이제 막 모셔온 꼬장꼬장한 양반에게 딴지부터 거는 것이 다 지켜보는데 부담이 클 수밖에

이수정의 경우도 후보의 선택이라고 일임했잖아

그 진성 페미 영입을 두고 종편 방송에 나가서도 공공연히 반대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패스했겠어?

준석 본인 입장에선 윤석열을 직접 울산으로 왕림하게 하는 큰 건을 얻어냈으니 당장엔 작은 부분들은 충돌을 피하는 게 맞지

게다가 권경애 스카웃 하나만 가지고 보면 그건 김종인 생각인데

거기서 어떻게 김종인 탓이 아니라 이준석 에 대한 비난부터 추출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거지

우리 입장에서 김종인은 상수 값이고 이준석은 핸들링할 수 있는 독립변수인가?

이준석 빠 아님

그럼 당대표를 하지 말아야함. 시골 이장도 그렇게는 하지 않고 대기업 CEO도 그렇지는 않을듯.

그거 간편하네

좀 지켜보고 판단하는 게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