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신의 환경과 여건에 맞게 열심히 해서 부자가 되고 그런 부자들이 자유롭게 소비하고
즐기는 현상을 매우 좋게 바라본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자신보다 더 많이 가진자, 부자들을 경멸히 증오하는 사회 분위기가 되었고, 각 계층마다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듯 하다.
즉, 이해관계 따라서 괴리감이 커진 것이다.
이러한 원인들을 교육 측면에서 분석해 봤다
우선, 한국은 학교교육 자체 부터 잘못된 부분이 많다. 최근엔 문정권의 후유증 때문인지...
대부분 전교조나 역사왜곡에 대해서만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듯 하다.
그런데, 과거 학창시절을 잘 돌이켜보면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맞는 교육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한국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보편적으로 "대한민국 기초 헌법, 세금운영과 관리, 자유론과 책임 및 양심의 인문학 등 정말 필요한 교육과정들은 쏘옥 빠져있다.
반면 현실과 동떨어진 민족주의 역사(왜곡), 민족주의 기반한 국문학, 공자/맹자 같은 중국학자 이론에 근거한 도덕과 윤리 등
학업 과정 자체가 불필요한 수 많은 내용들로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추후 학교진학이나 취업준비 할 때 이런 걸로 성실함과 인내심, 맡은 본분에 충실하는가?를 평가할 수 있어서 학업에 몰두해야 하는 것이 고역이었다.
또한 과목 선생마다 주관적으로 성적점수 커트라인을 정해서 그 점수보다 낮으면 체벌을 당하기도 했었다.
[남한테 피해주는 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성적점수로 선생한테 어째서 매를 맞아야 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체벌 자체가 헌법을 위반한 것과 다름없으며 서양국가에서는 부모가 자식에게 매를 드는 거 자체만으로도 큰 죄를 짓는 것이다. 한국은 권위적인 면에서 폭력적이다.]
학술에서는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특히 학업의 실체는 고위 기득권들로 짜여진 시스템의 노예로 길들이기 위한 작업 장치에 불과한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
학창시절 때 부터 주입식으로 압박하는 학업 불만이 가득했지만
그 당시에는 주변에서 "왜 그리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니?, 비관적이구나?, 세상을 삐딱하게만 바라보지마"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문 정권 부터 "학교 교과서가 개판이다, 역사왜곡이 심하다, 이게 다 전교조 때문이라"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회 흐름의 혼란
지난 30여년 동안 좌파들이 문화예술계, 영화계, 교육계 등을 장악해 갈 때 우파 쪽에서는
과연 아무것도 몰랐을까?
[처음에는 잘 몰랐을 수 있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교육의 문제점들을 아무도 비판하지 않거나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국 기득권들의
노비근성이 느껴진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기적으로 후보교체가 된다면, 정치개혁과 자유이념에 기반한 교육개선도 필요한 거 같다.
https://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35
공교육과 시스템은 국가와 기업의 의도를 반영하죠. 이런 ‘노예’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여야불문 정치가들이 유독 교육문제에 소극적인 이유도 이런 데 있죠. 표 받기 쉽게 길들이기.
정확히 동의합니다.
수저론 유행, 좌경화가 된 것도 공교육을 방치한 대참사 중 일부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