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선배님. 대학후배입니다. 몇 마디만 올립니다

제발 저희가 틀렸다고만 이야기하지마시고 저희 이야기한번 들어보실 생각은 없으사가요? 철수 형은 예전처럼 저희를 가르치시는 교수님인가요, 아님 민의를 대변하는 정치인인가요?

청년이 입을모아 아니라고하는데 왜 귀를 닫고 너희가틀렸다하고 가르치려고만 하시나요. 저희도 배우겠습니다. 그러니까 철수형도 '대화'를 좀 하는 것 어떻습니까?

스누라이프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안철수가 안 되는 이유. 이것 저것 많지만 제일 큰 걸 하나 꼽자면 딱 하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허경영 한테 지는건 안타깝지도 않으십니까?그럴 그릇이 아니지않습니까

. 신념과 아집은 종이한 장 차이입니다. 다만 선거에서 그 차이는 지지율이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굳건하던 윤석열 후보 지지는 이수정교수 영입으로 흔들리고, 이재명 후보가 관련 이슈를 다룬 글을 공유한 것 만으로도 큰 화제가 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여가부 폐지반대론은 남녀합쳐 이미 과반을 넘었습니다

무례하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비통한 심정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희 한번만 믿어주시면 정말 화끈하게 보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