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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첫 회동서 어떤 대화 나눌까 … '민생지원금·김건희 특검' 등 촉각

뉴데일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첫 공식 회담이 29일 오후 진행된다.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만남에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가량 의제 없이 차담회를 가진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참석한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천준호 비서실장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대변인이 대통령실을 찾는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회담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지난 2022년 5월10일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약 2년 만이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이 대표의 영수회담 개최 요구를 사실상 거절해왔다.

여러 이유 중에서도 이 대표가 대장동 등 사건으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인 만큼 만남이 부적절하다고 대통령실은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 대통령은 최근 총선에서 민주당이 171석을 확보하는 등 민심이 요동친 상황에서 더 이상의 갈등을 없애고 대승적 차원에서 이 대표와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 대표와 통화하면서 "일단 만나 소통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 논의하자"고 한 바 있다.

이날 '윤-이 회동'은 향후 국정 운영 등을 결정지을 분수령이자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까지 야당과 선을 그어온 정부 입장에선 총선으로 탄생한 '거야(巨野)'를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번 회동에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비롯해 '채 상병 외압수사 의혹',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참사 특별법'이나 '양곡관리법', '방송3법' 등도 논의 대상에 오를 수 있다. 장기화하고 있는 의대 증원 문제와 연금개혁 등도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된다.

특히 민생지원금의 경우 야당과 대통령실·정부의 입장이 갈리는 만큼, 해당 안건을 두고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민생지원금에 회의적이다.

반면 대통령실이 민주당이 요구하는 법안들을 합의 처리하는 조건으로 차기 국무총리 인선 협조 등을 포함해 후반기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수도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29/20240429000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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