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와의 만찬 회동과 한동훈과의 오찬 제안은 3가지 차이점 가져
이와 관련해 정혁진 변호사는 22일 채널A에 출연해 ‘홍 시장과의 만남과 한 전 위원장과의 만남에는 3가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시기가 다르다. (윤 대통령이) 홍 시장을 제일 먼저 만났다”고 지적했다.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홍 시장을 만나기 전에 대통령께서 한 전 위원장을 먼저 만나서 수고했다고 격려했어야 맞다”라는 목소리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여권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이 등 떠밀려서 마지못해 한 전 위원장에게 오찬을 제안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 바 있다. 더욱이 19일(금요일) 오후에 한 전 위원장에게 ‘21일(월요일) 오찬’을 제안한 사실 자체가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여권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의 거절에 대해 ‘대통령의 초대가 진정성이 없는 거라는 불신이 깔린 거절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정 변호사는 두 번째로 “홍 시장은 단독으로 만났지만, (한 전 위원장은) 비대위 전체하고 같이 우르로 모여서 밥 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원오브뎀(one of them)’ 상황에서 한 전 위원장은 “저한테 아주 큰 임무를 맡겨 주셨는데, 총선에 대패해서 굉장히 송구합니다. 모든 것이 저의 책임입니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 정 변호사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독대가 아니어서 한 전 위원장은 속깊은 얘기를 하기 어렵다. 대통령과 흉금을 터놓고 여러 가지 갈등과 오해를 푸는 자리를 원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대위 전체와의 오찬이라는 형식 때문에 한 전 위원장이 대통령의 초대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정 변호사가 지적한 세 번째는 ‘만찬이 아니라 오찬’이라는 점이다. 오찬은 한 시간 아니면 길어야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홍 시장은 만찬에 독대, 한 전 위원장은 오찬에 비대위원과 함께’ 라는 점에서 뭔가 만남의 격이 다르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홍 시장은 대통령과 4시간 만찬을 가졌다. 그 이후 한 전 위원장을 저격한 메시지의 강도는 더 높아졌다. 홍 시장이 윤 대통령과 만찬을 한 시점은 16일 저녁이다. 그 이후 홍 시장은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되었을 뿐이고 당내외 독자 세력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후략 팬앤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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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을 만나기 전에 대통령께서 한 전 위원장을 먼저 만나서 수고했다고 격려했어야 맞다”
홍 시장은 단독으로 만났지만, (한 전 위원장은) 비대위 전체하고 같이 우르로 모여서 밥 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훈이는 수고했고 나머지 비대위는 헛수고^^
아니 상식적으로 지들같으면 만나고싶나? 중요한 선거 믿고 맡겼더니 말아드심. 조ㅅ댈것같으니 정치대선배 홍준표 먼저 만나서 조언얻음. 일반인이 봐도 그리보이는데 ㅋ ㅋ ㅋ ㅋ ㅋ 그리고 뭐가 이뻐서 만나서 우쭈쭈해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