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니 명품백' 장면 촬영한 최재영 목사, 결국 경찰에 입건
입력2024.04.20. 오후 4:16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최 목사 등을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김건희 전 대표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 파우치 가방을 건네고 이 장면을 자신의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몰래 촬영했다. 이후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난해 11월 유튜브 ‘서울의 소리’에 공개한 인물이다.
경찰은 지난 1월 김 전 대표에게 최 목사와 해당 장면을 보도한 '서울의 소리' 대표 및 기자 1명을 처벌해 달라는 보수단체의 고발장과, 지난 2월에는 최 목사 등을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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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갈무리
주는 사람만 처벌하고 받은 사람은 처벌 안 하는 거니? ㅋㅋㅋㅋㅋㅋ
위정자가 법을 지키지 않으면 아랫사람도 따르지 않을 겁니다. 제갈량은 마속을 울면서 베고 덕천가강은 장남을 자기 손으로 베었습니다. 대의를 위해서는 희생이 따르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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