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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 직원 중 43% "김의철 사장 물러나야"

뉴데일리

KBS 전체 재적 인원(4028명) 가운데 1738명이 TV수신료 분리징수 사태와 관련, 김의철 KBS 사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PD와 기자 등 KBS 직원 7명으로 구성된 'KBS 전 직원 투표관리위원회'가 KBS 사원 4028명을 상대로 김의철 KBS 사장 퇴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투표에 참여한 1819명(투표율 45.16%) 중 1738명(95.55%)이 퇴진에 찬성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퇴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4.45 %인 81명에 그쳤다.

모바일로 이뤄진 이번 투표는 지난 12일 정오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KBS 본사 팀장급 이하, 지역 부장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KBS노동조합(1노조)는 "현 상태로는 그 어떤 위기 대응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김의철 사장의 진퇴 문제에 대한 명쾌한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신료 분리징수 부실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사장 퇴진에 대한 전 직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는 글을 사내 게시판에 올린 바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17/20230717002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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