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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국민의 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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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p 챌린저

그동안 국힘은 민주당을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신천지를 끌어들이고 정치성향을 검증 받지 못한 셀럽들을 대선후보로 내세웠다.

 

결국 우리가 이겼지만 상처뿐인 승리였다. 윤석열은 당내 입지 기반도 부족하고 

보수당을 탄압한 경력이 있어 늘 국힘 지지층에게 의심을 받았다. 그래서 강경파들을 가까이두고

국정을 운영해 결국 국회가 2년동안 싸우기만 했다.

특히 채상병(?) 사건, 이태원 참사도 사실 발빠르게 꼬리자르기 했으면 민주당의 탄핵명분도 약해졌을텐데. 너무 안타깝다. 강경파들을 너무 가까이 둔 탓이다. 정치를 해본 경험도 없으면서 자기 분수도 모르고 대권에 도전한 건 참 어리숙하다. 

한동훈은 정치성향이 보수도 아니면서 국힘에 어슬렁 거리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한동훈이 정말 큰 뜻이 있고 정치를 하고 싶으면 일단 마을 변호사부터 시작하는게 이치에 맞다.

천리길도 한걸음이다.

 

정치초짜가 갑자기 문을 차고 들어와 나 당대표 하겠다고 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고 미친놈이라고 한다. 박지원은 그를 크레이지보이라고 했다. 정말 맞는 말이다. 

근데 그를 이번 총선 지휘관으로 임명한 국힘은 제정신이 아니다. 그리고 한동훈 지지하는 태극기부대도 제정신이 아니다. 박근혜 잡아넣은 사람인데 왜 우리 장군님하면서 따르는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국힘이 총선 망한 건 당연하다. 이기는 거에 집착하니. 당이 망가졌다.

우리는 지더라도 원칙과 소신 그리고 당의 색깔을 지켜야했다.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 패배해도 다시 세력을 규합해 뒷일을 도모 할수 있다. 하지만 치졸한 방법으로 이기기 위해 애를 썼지만 패배하면 다시 일어서기 힘들다. 왜냐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명분이기 때문이다. 

진보를 이번에 완전히 멸망시킬수 기회였는데. 안타깝다. 

 

이제 우리는 밭을 갈고 씨를 뿌려야 한다. 과거 민주당이 그랬듯이 우리도 내실을 다지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면 하늘이 도와준다. 진인사대천명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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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
    2024.05.06

    난 항과 거늬의 방어기재가 너무 과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함 

    그로 인해 파생되는 온갖 부작용들...

    스스로 고립되고 있는 쪽으로 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