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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의원단 만난 尹…"한미동맹,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우크라이나 문제, 한국과 나토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나토 옵서버그룹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소속 진 섀힌 의원과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미 상원 내 나토 옵서버그룹은 미 의회와 나토 간 관계 강화가 주 목적인 단체로, 2018년 재활성화 돼 나토 정상회의 기간 주최국을 방문해 나토 동맹국, 협력국, 언론 대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지난 4월 미 의회 합동연설 당시 의원들이 보여준 한미동맹에 대한 전폭적이고 초당적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또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 상원 대표단과의 만남이 한미동맹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면서 동맹의 무대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작년 주나토 한국대표부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함으로써 한-나토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나토 정상회의 주요 의제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 및 재건을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 섀힌 의원은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미국의 행정부와 의회는 물론, 미국인들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이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인태지역 파트너로서 나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인태지역 주요 국가로서 가능한 역할을 계속해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윤 대통령의 미 상원의원단 접견에 대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및 지난 국빈 방미 후속 조치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우리의 우크라이나 지원 및 나토 협력 강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10개의 일정 강행군을 앞두고 새벽에 빌뉴스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양자 정상회담 등을 구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했다고 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11/2023071100213.html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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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통일
    2023.07.11

    참전한다고 그러지, 왜 못 하냐..

  • 뚱캔
    2023.07.11

    미국 하고 만 전략 동맹 맺으면 뭐하냐

    국내는 ㅈㄹ 내 놓고

    1주일에 7%빠지는거

    창피  한  줄 좀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