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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물리친 '4호선 로우킥男' 화제…"쌍방폭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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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280120

 

네티즌 "참교육 영상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
정당방위 넘어선 쌍방폭행 성립 가능성 있어

 

지하철에서 승객들에게 시비를 걸던 취객이 한 남성에게 '로우킥'을 맞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에딘']

최근 유튜브에는 '오늘 자 4호선 지하철 빌런 조져버리는 로우킥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300만회를 넘기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지하철 4호선에서 흰옷을 입은 남성 A씨와 파란색 옷을 입은 남성 B씨가 서서 대치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A씨가 B씨에게 삿대질을 하며 "너 이리 와"라고 말하자 B씨는 "저 처음 봤잖아요"라고 답하며 A씨에게 다가가 로우킥을 날렸다.

이후에도 두 남성은 옆 칸으로 넘어가면서까지 대치를 계속했고, 다른 승객들이 자리를 피하는 모습도 보였다.

B씨는 "내가 참아줬지?"라며 A씨의 다리를 총 8번 가격했고 A씨가 바닥에 주저앉으며 다툼이 마무리됐다.

영상이 처음 게시됐을 때는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싸움을 벌이다니 둘 다 민폐다"라며 두 남성 모두를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였다.

그러나 이후 같은 열차를 탔다는 한 목격자가 "흰옷 입은 분이 먼저 파란 옷 입은 분께 갑자기 시비 걸고 욕했다", "파란 옷 입은 분이 저한테 왜 그러냐고 피하면서 이동하더니 저렇게 된 거다"라며 상황을 설명하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달라졌다.

한 네티즌은 "항상 빌런들한테 당하는 영상만 보다가 빌런 참교육 시키는 영상 보니 속이 후련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배우신 분이다, 정말 멋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B씨가 A씨의 다리를 가격한 것이 정당방위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A씨가 B씨에게 먼저 시비를 걸었기 때문에 B씨의 행동은 정당방위로 인정받을 수 있지 않냐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28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에서 백성문 변호사는 "공격을 하는 순간 또 다른 공격 행위가 될 수 있다",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양형에 참작은 되겠지만 쌍방폭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정당방위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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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8168599
    (175.192)
    2023.06.30

    위 영상을 기준으로 내가 판사라면

    과잉방어로 판결하고 때린놈 7 맞은놈 3의 과실을 판결하겠음

    더더구나 발차기를 보니 운동을 한듯한데 ㅉㅉㅉ

  • INDEX
    2023.06.30

    술쳐먹은 찌꺼기 걷어차는 영상인데 발차기 맞았다는 사람은 어디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