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작심 발언 “민주당과 엇비슷한 지지율로 ‘엎치락뒤치락’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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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과 IAEA 못 믿겠다며 한·미·일 동맹 거부하고 중화 패권주의에 편입되겠노라 나서는 민주당”
“민주당이 집권한 5년 동안 자행됐던 비리·부패가 하루걸러 하나씩 터져 나오고 있어”
“민주당의 대표라는 자는 중국대사 만나 ‘굴종외교’가 어떤 건지 대놓고 드러내”
“명색이 집권 여당인데, 무엇 하나 끌어낸 어젠다가 있던가”
“만들어낸 뉴스거리라고는 김재원·태영호만 있지 않았던가”
“그러니 尹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하는 자리에 선출직 최고위원 초대받지 못해도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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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디지털타임스 이슬기 기자, 디지털타임스 DB>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G7과 IAEA는 못 믿겠다며 한·미·일 동맹을 거부하고 중화 패권주의에 편입되겠노라 나서는 민주당"이라면서 "이런 민주당과 엇비슷한 수준의 지지율로 엎치락뒤치락한다는 게 부끄럽다"고 야야를 싸잡아 작심 비판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병수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당이 되고 몇 번째인지 헤아리기도 성가시지만, 어쨌거나 당 지도부가 '새롭게' 구성됐다. 6월 첫째 주에 발표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이고 더불어민주당이 32%에 무당층이 27%다. 1년 전 6월 첫째 주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5%이고 민주당이 32%, 그리고 무당층이 18%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민주당이 집권한 그 5년 동안 자행됐던 비리와 부패가 하루걸러 하나씩 터져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의 대표라는 자는 중국대사를 만나 굴종 외교가 어떤 건지 대놓고 드러냈다"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했다.이어 "요즘 더는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겠다는 말을 부쩍 많이 듣는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무력한 집단도 국민의힘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한가한 집단도 국민의힘이란다"고 자당에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명색이 집권 여당인데 무엇 하나 끌어낸 어젠다가 있던가? 만들어낸 뉴스거리라고는 김재원과 태영호만 있지 않았던가"라며 "그러니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선출직 최고위원은 초대받지 못해도 싸다"고 직격했다.
서 의원은 "당은 민심을 모으고 전달하는 곳이다. 집권 여당이 민생을 돌보고 윤석열 정부를 받쳐줘야 국정도 제대로 돌아간다"면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를 잘한다'며 물개박수만 친다고 역할을 다하는 게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또 그는 "서민의 삶은 어느 때보다 어렵다. 식당은 문을 닫고 가게는 활기가 없다"며 "계층 사다리가 사라져버린 시대에 청년은 갈 길을 잃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럴 때일수록 그래, 우리 한 번 해보자, 이런 결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이게 집권 여당의 책무"라면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려면 우리부터 바뀌어야 한다. 늦었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고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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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가 전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CBS 노컷뉴스 의뢰·조사기간 7~9일·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3.4%포인트 오른 41.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55.8%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 격차는 13.9%포인트로, 전 주(19.7%포인트) 대비 5.8%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긍정평가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고, 특히 20대, 30대에서 각각 6.8%포인트, 7.8%포인트 올랐다. 지역으로 보면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의 경우 민주당이 1.1%포인트 하락한 45.2%, 국민의힘은 3.9%포인트 상승한 39.4%로 집계됐다. 양당의 지지 격차는 지난주 10.8%포인트에서 5.8%포인트로 감소했다. 이는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11.5%포인트 상승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 : 서병수를 출당 시키자
아 맞다 저 분 친윤은 아니던데
범친홍쪽이라 구태들은 싫어하는듯. 내부총질이라고 생각해서.
경선 때 서병수가 경준위원장 계속하고
거론되었던 선거위원장도 맡았다면 경선 결과가 달라졌을지도...ㅠ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