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두 하나씩 드림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하고 다니심
물론 너무 힘들어서 대학을 중퇴하기도 했지만
울 집은 어릴때부터 월세집 전전긍긍하고 다녔고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도 못 간적도 있고 오죽하면 담임이 보내준적도 있었음
사실 형편상 초등학교도 1년 늦게 들어가기도 함
또 갑자기 월세집에서 쫓겨나서 온가족이 여관방에서 2년동안 산적도 있음
한동안 쌀이 없어서 밀가루로 몇달 산적도 몇 번 있었음
그래서 지금도 수제비 칼국수 입에도 안댐
지금은 아니지만 한동안 외도로 부친 집 비운게 한 두 번이 아니라 모친 우리 3형제 혼자 키우시다시피 사심
그래서 많지 않지만 은행빚도 좀 남아있고
모아놓은 재산도 물려받을 유산도 없음
외국은 안 바래도 제주도 가보시는게 소원이신거 같은데 내색은 안 하심
사실 지금도 9개월 정도 직장은 커녕 알바도 구하기 힘들어 수입없이 있다가 수능 공부한다고 괜히 죄짓는 기분이 들어서 대화도 적어짐
솔직히 지금도 내가 공부를 하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계속 들지만 부모님은 하라고 하셔서 계속 하려고 해도 어딘가 마음은 불편함
더군다나 오랜시간 고생하셔서 모친 우울증 걸리시고 장남이라는 압박감에 본인도 우울증 가지고 있음
그래서 3년동안 불x알 친구들이랑 다 연락끊고 번호도 없애구 산게 최근까지였음
이 글을 적는이유는 새벽 감성에 젖은 이유도 있지만 문득 홍통 어머니 글보고 생각이 난거임
못 나도 내 자식이고 내 부모다 라는 말을 이제야 알것 같음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우리 한테 미안한 감정 가지고 계신거 느낌
코로나 종식되면 다시 알바라도 해서라도 부모님 제주도 보내드릴거임 3형제가 조금씩 모으면 수월하지 않을까함
꿈붕이들도 늦기전에 부모님이랑 같이 시간 많이 보내는게 어떨까 싶음
흙수저의 사다리를 놓아주실분은 홍감탱이 뿐
동생들 어긋나지 않게 잘 챙기고 공부 열심히 해.
삼형제가 다들 사회생활하면 힘들었던 시절도 되돌아보는 좋은날이 올거야.
가난은 불편한것이지 부끄러운게 아니다
공부에 전념해서 꼭 성공해.진심 응원한다
ㄹㅇ찐 흙수저 40대 아줌마
현재 우리가족은 과거 얘기하면서 추억으로 삼는다
그 시절 그럴때도 있었지 하면서
그렇기에 지금은 정말 죽을만큼 힘들어도
너가 가지고있는 목표 절때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해봐라
응원할게
흙수저의 사다리를 놓아주실분은 홍감탱이 뿐
ㅊㅊ
화이팅
힘네요 !
응원추!!
하고싶은 목표
포기하지마라
나 포함 우리가족도 정말 힘든 밑바닥 인생을 보낸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잘지내고있어
힘들수록 가족들과 같이 대화 많이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현재 우리가족은 과거 얘기하면서 추억으로 삼는다
그 시절 그럴때도 있었지 하면서
그렇기에 지금은 정말 죽을만큼 힘들어도
너가 가지고있는 목표 절때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해봐라
응원할게
홍버지도 우리보고 되게 생각 많으실 듯
이번에 좀더 힘 못 보태드려서
11월 5일날 단체로 응원문자 보내드렸더니
미안하다고 역으로 사과하는거 보고
울컥했다
그러니까 우리 열심히 자리지키면서
기회있는 나라 만들자
열심히 살면 기회가 옵니다 화이팅!!
좋은 마음이네요 1년 후딱 갑니다 열공하세요
응원한다 화이팅
동생들 어긋나지 않게 잘 챙기고 공부 열심히 해.
삼형제가 다들 사회생활하면 힘들었던 시절도 되돌아보는 좋은날이 올거야.
가난은 불편한것이지 부끄러운게 아니다
공부에 전념해서 꼭 성공해.진심 응원한다
ㄹㅇ찐 흙수저 40대 아줌마
토닥토닥...그래도 바르게 잘 커줘서 고마워요. 조금만 더 힘내서 잘 살아줘요♡
여기도 찐 흙수저 40대 아줌마
힘내요
힘내십시오.
와 ㅠ ㅠ 넘 대단하다 ㅠ
흙수저는 절대 부끄러워 할일이아니야 . .
난세의 영웅 작은거인 당랑의 꿈을 이룰
홍님 생각ㅎㅏ자 .앞으로 시련이겨낸 만큼
좋은 날들 많을거야 . .
조국이도 설립하고 다니는데
남명학사 ? 강남 기숙사 업적세웠자나용 ㅠ
사립재단임?
경남에서 공부잘해서 인서울 한 학생들 기숙사 세워준걸루 아는데
그건아는데 사립재단이 있음 좋긴한데 공립이면 우째 바뀔지 모르니
살기위해 공부한 홍카의 인생이 희망이지.포기만 안하면 된다 청꿈이 축복을 가져다 줄꺼야 힘내라 게이!
힘들게 살아온 여정이 눈에 그려지네요. 직장생활을 마무리할 연배로서 살아온 시절은 70년대 이전생이면 대부분이 님의 삶과 유사하고 소시적 보편적 생활일것 같네요. 단군시절이면 웅녀가 인간이 되기위한 몸부림으로 마늘과 쑥을 먹고 환생한 정도의 신화적 버거움에 비하면 지금의 고난은 일시적일 것입니다. 작금의 현실은 그래도 아사하는 절대적 빈곤은 없는 세상이죠. 학창시절은 짧습니다. 대부분의 부모의 능력과 지원은 여기까지겠죠. 이제부터 시작되는 인생의 경주는 자신의 노력과 능력에 달린 것입니다. 자책하지마세요 주위 분들과 친구를 멀리할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 사고로 생활하시길 바라고 다가오는 인생은 님이 꿈꾸는 대로 노력하는대로 그려질 것이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참 그리고 어릴적 보리쌀도 없어서 먹던 야채수제비 신물이 났지만, 돌아보면 그게 건상식이었고 요즘은 최애음식이 되었답니다.
형제들이 다 사회생활하게 되면 가난이랑도 조금은 거리두게 될거임 얼마 안남음 조금 더 힘내삼!!
알바는 지금 나가서 시간제 구하고...공부도 꾸준히하면, 결국 너가 원하는 꿈 이룬단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