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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日언론에 "우리도 핵무기 만들 수 있다"고 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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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eart 챔피언

 

극우로 기우는 윤석열 정부의 위험천만 '불장난'...'자체 핵무장론' 띄우는 尹대통령과 여권

여권에서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자체 핵무장론'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극우 여론'에 윤석열 정부가 호응하고 있는 모양새다. 4월 방미를 앞두고 '핵무장론', 혹은 '전술핵배치론'과 관련해 여론을 떠 보는 모습도 감지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방일을 앞두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일부에서 핵보유론이 제기되고 있다. 핵확산 방지조약(NPT)과 미국의 '확대억지'에 대한 생각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우리 과학기술에서는 얼마든지 단시간에 북한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왜 만들지 않는가 하는 여론의 목소리 가 많이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물론 전제는 "기본적으로 NPT 체제를 존중한다"고 했지만, '우리도 얼마든지 단시간에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언론, 특히 일본 언론과 같은 외신을 통해 강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일본인들이 보는 신문에 '우리도 핵무기 만들라는 여론이 있다'고 공언한 셈이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일본은 6개월이면 (핵무장이) 된다'는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략

 

하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지속적으로 '자체 핵무장'을 강조하는 강경 발언이 난무하고 있다. 온갖 '극우적 발언' 등이 난무했던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핵무장론'이 나왔다. 지난 2월 23일 TV 토론 과정에서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선 우리가 주도하는 진짜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핵무장을 통해 힘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시적 핵무장' 등 비현실적 발언 등을 해 왔던 태영호 최고위원은 20일자 <매일신문> 인터뷰에서 "북한이 어제(19일) 공중핵폭발실험을 했다"며 "경제보다 안보가 우선이다. 또 종국엔 자체 핵무장으로 가야 한다. 미국을 설득해서 자체 핵무장을 통해 핵균형을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 놓았다.

1000만 서울시민을 책임지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1월 "우리와 미국이 같이 펴고 같이 쓸 수 있는 '능동적 핵우산' 전략이나 독자적 핵무장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도 '자체 핵무기 보유론' 등을 강조해 온 강경 성향의 인물들이다.

4월 방미를 앞두고 '자체 핵무장' 등을 주장해 온 국내 '극우 여론'에 불을 지피는 듯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여론에 호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자체 핵무장론이나 전술핵 재배치는 '한반도 비핵화'의 대원칙을 허무는 것이어서 국내외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프레시안

https://naver.me/FFiWoEFj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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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정신

    좌좀 언론 프레시안..

    북핵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또 평화타령인가?

    핵 재무장 외에 대안이라도 가지고 있나?

  • 멸공통일
    2023.03.27
    오천년을 자기집에서 남에게 쳐맞기만 하던 놈들이 정신줄놓고 비핵화선언을 했으니 어이가 없지. 이제라도 정신차려서 독자핵 보유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