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잠이 너무 많다, 소리 들어도 잘 안 깨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지각 안하려고 알람을 1분단위(ex. 7시10분~7시17분)로 막 설정하는 사람이 꼭 있음
근데 높은 확률로 알람이 여러번 울려도 알람의 힘으로 못 깨는 사람이 많더라
왜 그런지 추측해보니 자기 직전에 알람 연달아서 울리게끔 설정해놓으면 내가 알림 맞춰놓은 구간 안에는 무조건 일어나겠지~ 하고 너무 확신하며 걱정안하고 너무 편안하게 잠
차라리 알람을 딱 하나 맞추고 내일 약속있다. 이 알람 안 들으면 무조건 지각이다!라고 생각하고 뇌에 긴장감을 주면 인체의 신비인지 평소 그 시간에 못 일어나는 사람도 알람 안 듣고 알람 몇 분 전에 일어나는 경우도 꽤 있음
그리고 알람 여러개 맞추면 부작용이 첫 알람에 일어났어 다음알람이 10분 정도 남았네! 10분만 더 자야지
하고 그대로 알람 못 듣고 계속 잠
(만약 혼자사는게 아니라 가족과 살거나 친구랑 같이 자취한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은 막상 알람 맞춘 사람은 아안 일어나게 라는 시끄러운 알람소리 때문에 귀찮음)
그래서 자기가 평소에 알람 여러개 맞추고도 잘 못일어난다하면 일단 알람 한 두개만 맞추고 이 안에 무조건 일어나야한다라는 긴장감을 뇌에 심어주고
만약 일찍 기상할시, 조금 더 잘까하지말고 눈 뜨자마자
이불부터 걷어차고 화장실가서 물로 얼굴 씻고 물 마시며 정신부터 차리는게 정답인거같다.
그러면 나중에는 알람없이도 잘 일어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