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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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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와 계약추진액 740만달러 추진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도건우 원장, 이하 대구TP)는 국내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 'MTD'(Meta Trade Daegu)를 구축, 2월 시범 서비스에 이어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MTD는 지역주력산업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수출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역중소기업의 메타버스 플랫폼 환경 수출 지원을 위한 환경 구축과 상품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 ‘MTD’(Meta Trade Daegu)'에서의 계약 체결 이미지. [사진=대구테크노파크]

대구 주력산업(수송기기·기계부품소재, 디지털의료헬스케어, 고효율에너지시스템) 50개사와 수출제품 실감콘텐츠(3D 모델링·그래픽 애니메이션, 실감동영상 등)개발 3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MTD는 이제 첫발을 내딛은 시작 단계로 인도, 태국, 베트남,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의 바이어와 약 300여건의 상담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까지 상담액 1천870만달러, 계약추진액 740만달러 이며, 정수장비를 설계 제조하는 대한환경은 지난 10일 두바이 농업전문 기업 Smart sprouts와 1억원 규모의 태양광 정수장치 제조설비 납품 계약을 체결, 대박 성과의 신호탄을 올렸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MTD를 통해 가상무역거래 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통상무역의 거점은 물론 나아가 교육·예술·관광까지 연결되는 가상무역 월드시티 대구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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