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고민 상담 동아리 신설 건의합니다.

요즈음 우울증 및 불안장애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약점이 될까봐 고민이 생겨도 혼자 끙끙 앓으면서 버티는 청년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를 버티지 못하고 불행한 선택을 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하는 취지로 해당 동아리의 신설을 건의합니다.

이는 단순히 청년들의 위로공간이 될뿐만 아니라 향후 청년들의 고민을 알고 싶은 정치인이 실제로 청년들은 어느부분에서 큰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익명 기능을 만드는 것 자체가 조금 어렵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은 알지만 해당 동아리가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개설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