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에 관하여 내 생각은

뭐 아버지는 자식 잘못키운 죄 밖에 없다지만

아들은 그 죄의 책임을 지는게 맞음

아들은 본인 행동에 책임 져야지

아버지는 억울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함

아마 피해자도 나같이 그냥 신고한게 아니고

유명한 집안이라 때를 기다리고 폭로한거겠지

하지만 아들은 언제 폭로하든 사회적매장 만이

자기 인생의 순서로 남아있던거임

연예인들 보면 잘 되고 나서 폭로당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좋게 안 보임 인생 망해라 이런 느낌이니까

학폭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거

같음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 있는건 아니겠지만

언제 폭로했느냐가 아니라 그 폭로가 진실이냐 아니냐가 진짜 중요합니다

정순신 사태의 본질은 정순신 아들의 학폭이 아닌 정순신 에게 있음 정순신 아들에게 전학처분을 내렸는데 정순신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측은 당시 미성년자였던 아들의 법정대리인으로서 전학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까지 간 끝에 최종 패소했음 정순신은 아들 대학 입시를 위해 소송으로 전학을 지연시키고, 실제 학교폭력 기록이 생기부에 반영되지 않아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거지 이후 재판에서 패소했는데 아들은 서울대 계속 다니고 있음 이게 정순신의 책임이지

그건 ㄹㅇ임 언젠간 터지는 시한폭탄을 빨리

받느냐 늦게 받느냐의 차이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