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카가 당대표 되시기 직전에 일어난 사건
17대선 뒤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를 뽑을 예정이었음
그 전당대회를 홍보한답시고 5행시 이벤트를 개최함.
그런데 탄핵된지 몇 달 밖에 안 지난 상태여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민심은 당연히 나락간 상태고, 막 당선된 문재앙에 대한 지지는 거의 하늘을 찔렀음.
그 결과는...
당연히 자유한국당을 조롱하는 시들이 쏟아져 나왔음
당 관계자들이 고생해서 겨우 추려낸 게 밑에 있는 시들임.
이 사건 이후 안 그래도 나락 간 한국당의 지지율이 더 나락 가고 만진당 지지율이 반사이익을 봄.
홍보를 잘 하는 게 중요한 이유를 보여준 사건
그 동안 보수정당이 홍보전문가 영입에 소홀한 나머지 일어난 참사임.
홍보가 ㅂㅅ이면 역풍만 맞음
정말 자유롭네요 ㅎㅎㅎ
실컷 욕하고
뻔하게 나올 반응입니다
저는 이걸 나쁘게만 볼 게 아니라고 여기는데, 청꿈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원래 자유민주주의 세상에선 표현에 시니컬한 맛도 있어야죠ㅋ
오히려 이런 걸 역으로 기막히게 활용하여 반전시킬 때
파괴적 창조
새로운 아하! 모멘텀이 있다고 봅니다.
행시행사특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