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가면 재밌는 점

이고 마즘 ㅋㅋㅋㅋ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음식들 전부 울 엄마가 먹는 거 보고 나도 먹게 돼서 옴마랑 둘이서 맛난 거 머그러 많이 다님

나도 모름

왜 김밥천국 데려가서 고르라하지 ㅋ ㅋ ㅋ ㅋ 나도 국밥 소개팅은 몬해봄

뭔가 첫만남에 땀 흘리고 먹는 거 좀 부끄럽잖아... 여담이지만 상대한테 잘 보이고 싶음 나는 걍 내가 돈 낼 테니 파스타 먹으러 가자고 함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은 대체로 파스타 따위 별로 안 좋아한다. 가성비 좋은 국밥 같은 걸 선호하지.

여자들이 파스타 따위를 선호하기 때문에 소개팅/데이트할 땐 참고 먹어 주는 거다.

남자들끼리 모여서 파스타 따위 먹으러 가는 일은 절대 없다.

ㄹㅇ??? 주변에 지들끼리 파스타 먹으러 가는 애들도 있길래 사바사구나 했는데... 솔직히 소개팅에서 이에 고춧가루 낄만한 음식은 피하고 싶은 심리도 있음 데이트부터야 서로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가는 게 맞는데 사귀면서도 파스타만 고집하는 건 에바라고 생각함

여대에서 일할때 교수님이 파스타집가서 밥 사줬는데 점심때 여대생들 별로 없더라

그날만 그런가 했는데 평소에도 많은 편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