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란 이유로 공항 짓는것에 반대면

모든 복지정책 자체가 비용을 소모시키는 거임 교육도 넓게보면 복지인데 님 논리대로라면 교육도 전면폐기가 답임

교육이든 복지든 그걸 할 때 '왜 하는거야? '라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어야함.

tk 공항을 짓고 싶으면 왜 짓고 싶은지 답변하면 그만인거고

적자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지

혹은 적자여도 감내할 이유가 있는지 말하면 되곘지?

다른 복지정책 가지고 와서 논리 필거면

광주 여수 포항 거제 마산 강릉 태백 다 짓자고 해도 다 용인해줄거임?

어허 님아 잘들으세요 지금 대구에 기업들이 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방에 있던 기존의 인프라가 기업들의 이윤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면 기업들이 진작에 내려왔을 겁니다.

지금 기업들이 몰리는 것은 정치권에서 대규모 공항을 짓는다는 것이 가시화되니까 내려오는 것입니다. 공항을 만드는게 공항만 만든다고 끝이 아니고 공항까지 가기위한 인프라시설도

짓고 공항과 관련된 산업단지들도 들어오고 항공산업과 관련된 기업들(대기업 중소기업 상관없이)이 그 산업단지에 밀접하고 밀접된 기업에서 고용효과가 생기고(물론 고용효과는

지금 4차산업혁명으로 예측하기 힘들지만) 앞으로 우주산업을 향하기 위한 전초단계입니다. 항공에 대한 데이터가 쌓여야 우주산업도 진출하기 쉬워지죠

이것 뿐만이 아니죠 유사시 군사작전에도 필요합니다. 북한과 우리가 1대1 로 싸우게 된다면 외부의 지원이 필수인데 배로 오는 시간은 너무 오래 걸려요

필요한게 바로바로 와야되죠. 그리고 지방에 있는 공항들은 겉으로는 민간공항이지만 사실상 위급할 때 쓸려고 만든 것들입니다.

그럼 왜 적자만 발생하는 민간공항을 유지할까요? 공항의 정당성 확보입니다. 이 모든게 군사적인 이유면 일본 중국은 우리보다 더 많은 공항을 지을수가 있습니다.

정책을 기획할 때 님들처럼 우려의 시선 전부 정치권에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방면에서 볼 때 그 정책이 실보다 득이 많은 것이 확실하다면 실행합니다.

민주화가 되고(군사독재가 정당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권들이 표가 되는 말만 하면서 국가장기계획 또는 정책에는 지난 YS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무관심한게 사실입니다. 지금 TK신공항을 비롯한 관문공항이 지금으로써는 균형발전의 유일한 해답입니다. 다른 혁신도시 정책 지방육성 정책은 실패했어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키운 것이 서울집중정책이면 앞으로 대한민국을 유지하고 발전하는 것은 지방균형정책입니다. 부디 다방면의 시각으로 판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공항 때문에 지금 대구에 내려온 기업 세개만 이름 대보세요.

더 이상 시비거는 사람에게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