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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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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속보]이정재, 에미 남우주연상…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

입력2022.09.13. 오전 11:43

 

 수정2022.09.13.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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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정재(50)가 에미(Emmy)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가 TV 부문 미국 최고 권위 행사인 에미 시상식 주요 부문에서 상을 받은 건 역사상 처음이다. 아시아 국적 배우로도 최초 기록이다.

이정재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와 제레미 스트롱, '베터 콜 사울'의 밥 오든커크, '오자크'의 제이슨 베이트먼, '세브란스:단절'의 애덤 스콧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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