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95468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들을 구조하다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돼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리며 고통 속에 살았던 6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강진군이 고향인 이 씨는 중학교를 졸업한 뒤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을 다니다 군복무를 마친 뒤에는 전남의 한 사찰에서 승려로 생활했다. 1980년 5월 18일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준비하러 광주에 왔다가 계엄군의 만행을 직접 목격하고는 현장에 남아 부상자 후송 등을 도왔다.
사흘 뒤인 21일 오후에는 시민들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구시청 사거리에서 백운동 쪽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다 계엄군의 사격을 받았다. 당시 척추에 총상을 입어 하반신이 마비됐다. 그는 훗날 “파편 20여 개가 몸에 박혀 있다”며 “4시간에 한번 씩 하루 6번 진통제를 맞아야 한다. 진통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할만큼 힘들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정치인들은 이분에게 조문을 가야죠...
네이버 댓글은 안보는거 추천
숨진 사람에게 저런 말 하니까 보수 이미지가 저따구인거
틀힘 호남출신 뱃지들 뭐하니? 김웅, 조수진... 뭐해?
속시원하십니다 아주
ㅋㅋㅋㅋㅋ 댓글 미친놈년들이네
총상 후유증 엄청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