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32922
가파른 물가 상승에도 쌀값은 폭락하고 있다며 농민들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역 인근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전국농민총연맹 등 9개 농민 단체 회원 9천여 명이 모여 농민 총 궐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값이 20kg당 4만 5522원으로 지난해보다 23.6% 하락했다며 정부에 △농업 생산비 보전 △구곡·신곡 초과 생산량 즉각 시장격리 △쌀산업 안정 특단책 마련 등을 촉구했습니다.
총 궐기 대회를 마친 농민들이 서울역 인근을 행진하면서 편도 5개 차로 가운데 4개 차로가 통제돼 이 일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농민들이 서울역 인근 도로에 쌀을 뿌리는 과정에서 이를 말리려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체증 자료를 바탕으로 집회 관계자들의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구청에서도 도로에 쌀을 쏟아버린 행위를 무단투기로 보고 과태료 부과를 검토 중입니다.
전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 아까운 쌀을 에휴
ㅠㅠ
청소비청구
내 이랄 줄 알았다
그놈의 농업 생산비 보전
경쟁력 없는 쌀농사 도대체 언제까지 보전해 줘야 하나
경쟁력이 없는게 아니고 다들 쥐좃만하게 지으니 돈이 안되는거
원래대로 돌아간 것 뿐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