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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카가 홍문청답에 조문글을 썼기때문에 조문 가야됨

호랑이굴
내 원수가 죽어도 조문을 갈 수 있는 게 그 사람의 그릇 차이다.


진보쪽 사람들은 전두환의 죽음조차 그들의 특기인 시체팔이에 쓰고


윤두환은 표계산이 안돼서 말을 번복했다.


다들 정치적 계산으로 조문에 대해 판단하는것같다.


준스기는 안갈수도 있지. 자기랑 상관도 없고 인연도 없고 이미 국힘은 연을 끊은 사람이니까.


홍카는 비록 자신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사람이지만 그 서슬퍼런 칼날이 녹이슬고 쇠해서 한줌 흙이 된 데 대해 조의를 표할 수 있는 그릇인거다. 정치적 계산에 앞서 인간에 대한 도리가 먼저인거고.


게시판 여론보고 홍문청답까지 썼는데 그거보고 안간다? 오히려 조리돌림감된다.


가시는 게 본인 뜻이라면 가는게 맞다고 본다.

그게 너어무 싫으면 욕할수도 있는거지만

적어도 난 홍카의 입장을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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