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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尹 일정이 김 여사 팬클럽에… 대통령실 “경호처서 경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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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728236

 

홍준표 “(영부인 카페) 그만하고 해산하라“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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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을 통해 유출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측은 “경호처에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24일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에는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글에는 “공용주차장으로 오세요”라며 집결 장소까지 기재되는 등 방문 일시와 장소가 구체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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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상 이유로 행사 종료까지 일정 자체가 대외비(경호엠바고)에 부쳐진다.

출입기자단에 경호엠바고 조건으로 사전 공지한 개괄적인 ‘대구 방문’ 일정보다도 세부적인 동선이 팬클럽 채널에서 사실상 공개된 것이어서 경호 및 보안상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재래시장 방문은 그 자체가 사전 예고되지도 않았다.

경호 및 보안상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경호처를 통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대구시당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당원, 현역의원, 보좌관 등 행사 참여를 원하는 많은 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시당 차원에서는 참석하려는 당원이 적지 않아서 일정이 알음알음 알려졌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마음을 보태주려고 하다 이런 일이 발생한 거 아닌가 한다”며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소식이 알려진 후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그만들 하시라”면서 “그런 (영부인) 카페는 윤 대통령을 국민들과 멀어지게 하고 나라를 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 그만 하시고 이젠 해산하시라. 나라 운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이동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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