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918300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여권 내부 갈등과 관련, "조잡스럽고 구질구질하게 지엽 말단적인 건수만 붙잡고 같은편끼리 서로 손가락질에만 열중하는 구질구질한 정치들만 한다"고 일갈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 구질구질하게 정치들 한다. 안그래도 폭염에 폭우에 짜증난 국민들을 더 화나게 만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 시장은 "구질구질한 협상을 더하기 싫어 13년 구미 물분쟁도 단칼에 잘라 버렸다. 한쪽은 오래된 성추문으로 공격하고 한쪽은 되지도 않은 응석과 칭얼거림으로 대응한다"면서 "구질구질하게 살지들 마라. 세상은 그리 길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는 '성 상납 의혹'에 휩싸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를 비판하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태영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에 극우 자처하면서 홍카 디스하는 네일베 진짜 가증스러운 저질이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양쪽 다 아주 피바다가 되는거 한 번 보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 도려내야 할 인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는 죄송합니다
역시 할 말은 하는 홍반장님
오늘의 유행어 ''구질구질하게 정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