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홍준표시장님을 지지하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어느 사안에 있어서 비록 내가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제가 지지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논리를 들어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여지게 됩니다.
그동안 어느정치인을보면 그저 가면속에 숨어서 남들이 듣고싶어하는 말을 해주거나 혹은 추상적인 표현으로 무슨 헌법공부하는것 처럼 와닿지도 않는 말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분들 덕에 처음으로 토론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고 이분들이 나오는 토론이나 뉴스는 꼭 빠트리지않고 챙겨봅니다
어느 주제를 갖고 토론을하든 항상 감탄하게 되더군요
국민이 임기초에 등을돌린 사상초유의 윤석열정부.
이준석의 패기넘친 기자회견에 대한 대응은 그저 버릇없다 어떻게 개에 비교할 수 있냐는 등의 수준낮은 대응뿐..
논리적인 반박은 하지도못하는걸 보며 제가 지지한게 잘못된것이 아니라는것,
권력에 눈멀어 공천만 받으려 애쓰는 윤핵관들과 당대표를 하더라도 당개혁을 하려는 이준석과 시기에는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그 방향성에는 동의하시는 홍시장님이기에
두분을 동시에 지지하는게 가능합니다
똑똑한거 인정. 패기있는거 인정. 근데 자기가 말해왔던 행보와 다른길을 걷고 내로남불에 자기 말고는 대응책이없고 다 내 아래라는식의 태도는 아니죠.
징계사유인 성관련사건부터 깨끗하게 털고가야 앞으로 엑셀을 밟을텐데 정지정지, 심문하겠습니다를 더럽게 했다고 맞불놓으면 어쩌나요 일개의원도 아니고
야당대표인데
이준석이 하려고하는 정책이나 생각들 들어보면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정말 이대표 말대로 하면 민주당이 두렵다는 말을 민주당 인사가 할까요
징계사유는 정확히 성상납 의혹을 덮기위한 7억 각서를 교사했다? 인데 애초에 성상납이 성립조차 안돼 기소조차 못시키고 있는 사안입니다
오죽하면 수사대장 바꿔가며 강제기소하려고 노력할까요
한걸음 물러나는순간 정치적생명이 끝나게 생겼는데 국민적인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옳은 행동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이준석에 대한 당대표 지지율과 여론조사가 보여주겠죠
글쎄요 상대진영에 반박하는거 잘하는건 알겠는데 다른건 공감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기소조차 못시키는 사안이면 국힘을 공격할때 사실정정을 먼저하고 사법절차 밟고 해소해야지
물타기만 하는듯한 대처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한걸음 물러나는 순간 정치적 생명이 위험한건 인정합니다. 근데 그건 이대표뿐만이 아니죠. 지금까지 모든 정치인들이 그래왔었고요. 김웅 외 참석의원이 찬성했는데 그 의원들 모두 적폐 구태인가요?
그리고 너무 급해요 이준석 대표는 돌아갈땐 돌아가야지요
그 사법절차를 어떻게든 본인들의 원하는 방향성으로 이끌려고 수사대장도 바꾸고 하물며 경찰 고위직 인사는 유튜브에서 기소가능하다는데 왜 못하냐라는 소리나 하고있습니다
이게 시간이 정말 해결해줄까요? 기소가안되면 몇년이든 질질끌게 뻔히보이는데?
이젠 국민들도 검찰 경찰에 신뢰가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더이상 기소된다 하더라도 큰 영향이 없을정도에요
겉으로 드러난게 이정도인데 내부사정은 어떻겠습니까?
특정 인물들이 적폐다 아니다 라는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디테일하게 인물들 알고있지는 않아서
다만 이준석이 당을 개혁하려는 방향성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구태권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들 밥그릇을 건드리니까 동의할수 없겠죠
홍시장님은 개혁에 동의하셨고..
그리고 다른의원들의 벼랑끝 사안이랑 지금의 이준석이랑 비교하는건 좀 다른문제라 생각합니다
이건 대통령이 사적인 감정으로 당대표 담구려고 하는게 공개적으로 드러난 사건이잖아요?
지금의 이준석이 옳은지 아닌지는 확답하며 말할수는 없지만
확실한건 국민들이 이준석에 대해서 공감하고있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고
급해보이지만 다른 방법을 찾아봤을때 답이없기에, 마냥 기다리기에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것이기에..
급하다는 느낌보다는 정당해보인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오네요
궁금한게 ㅋㅋ 이준석 기자회견에 성매매 의혹 내용을 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건 오늘 따로 이준석이 말하던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성상납의혹 실체 존재하지도 않는 허상이라 생각합니다
가세연발 의혹.. 여기서 말다했죠
뭐 가세연발 의혹 믿어서 신나게 이준석 깎아내리는 사람들은 나중에 사실이 아니라는 결과나오면 뭐라할지 저도 궁금하긴하네요
포인트는 그게 아니라 7억 각서와 김철근을 내려보낸 이유일텐데요?
수사가 마무리된다면 이준석이 따로 다 해명한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죠
저도 의아하긴 합니다만 경찰에서도 혐의점도 못찾고 그저 가세연이나 감옥에있는 사기꾼의 말만믿고 정치인들이 말을 퍼나르고있는게 전부인것도 사실입니다.
수사가 완료되면 수사 자료를 믿는게 정상입니다. 거기서 유죄가 나온다면 끝인거고 무죄가 나온다면 국힘이 끝나는 것이구요
그러기에 이준석보고 자중지애 하라고 몇번이나 말씀 하신 겁니다. 유죄가 나올 경우 그 업보를 어찌 감당할려고 이러는 것인가 생각해보셨습니까
경찰내부 인사도 맘대로 바꿔가며 수사 어떻게든 기소시켜보려하는데 생각대로 안되니 비대위 비상상황 선포하고 그러는거 국민들이 다 지켜보고있습니다
더이상 기소만으로는 국민들이 납득하기 힘들어졌죠
수사가 종결되어 무혐의가 뜨던 안뜨던 이미 어쨋든 둘중 하나는 죽어야하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유죄가 떴을때 이준석도 설곳을 잃어버리겠지만 반대로 무죄가 뜬다면 윤핵관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은 A인지 B인지 선택할때고 어느배가 침몰하는 중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준석의 정치 철학은 무엇인가요? 당내 개혁을 해서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게 무엇인가요?
전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는데 지지하신다고 하니, 알고 계실듯 하여 여쭙습니다.
적어도 이준석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관심있어하는 현안들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다룰줄 알죠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뭔지 정확히 알고 대신하여 목소리를 내줍니다
그에 반해 윤핵관들은 뭐하고있나요?
지금 프레임 짜여져있는게 괜히 권력만 탐하는 윤핵관 vs 반윤 구도가 이루어진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윤핵관들이 민생잘 살피며 정책추진 잘했다면 이준석의 기자회견이 국민들에게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까요?
이런 민낯을 국민들에게 알수있도록 공개하고 개선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 또한 훌륭하죠
이준석을 욕하는 민주당, 윤핵관들은 공통적으로 지적하죠 싸가지없다 공격적이다 등등
근데 정책적으로나 이준석이 주장하는 실질적 내용을 반박하여 논리적으로 이기는걸 전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어떻게든 기소시켜야한다고 강압적으로 압박하며 정치적 생명 끝내려고 노력할까요
이준석을 지지하는 이유는 될 수 있는데(그에 대한 평가 또한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요)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네요.
감사합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
이건 너무 추상적이네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지 않는 정치인이 어디있나요.
각론을 말해야 각자 차별성이 생기는거죠.
실제 행동과 말로 옮기죠 이준석은
그것조차 못하는 정치인이 태반이고요
애초에 철학얘기가 추상적입니다
이준석 분탕질
원래 개혁에는 항상 폄하와 부정적인 인식이 뒤따르죠
개혁이 아닌 분탕질
아무리 부정해봤자.
마음대로 생각하십시오.
지금 이준석이 하는 말과 행동은 분탕질에 불과.
아무리 부정해봤자 분탕질
네 일반 국민과는 거리가있는 생각이시네요
앞으로 나올 여론조사를 지켜보세요 ㅎㅎ
일반 국민과 유저분 생각도 거리가 있네요.
그러기엔 제 주장은 지금까지의 여론조사가 뒷받쳐주는걸요
앞으로도 수많은 여론조사가 제 주장의 근거자료가 될테니 뉴스 챙겨보세요 ㅎㅎ
이준석은 청년팔이 하는 구태 그 자체
청년팔이조차 못하는 윤핵관
애시당초 그 청년팔이도 못하는 윤석열과 윤핵관을 믿었던 청년들이 대깨준들 아닌가요
여기서 윤석열,핵관 비난 하면서 이준석 옹호 해본들 의미 없음
둘다 똑같으니
일단 전 대깨준이 아닙니다 이준석 지지자를 대깨준이라고 싹다 엮지마세요
근데 이준석 지지자중에 누가 윤석열을 지지했었죠?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다 홍준표 지지했습니다
윤석열이랑 이준석이 똑같다면 둘이 싸우고있지않겠죠 구태와 개혁의 싸움이니 국민들이 집중하는거고 여기서 아무리 부정해봤자
이준석의 가치는 이미 국민이 알아줍니다
님보고 대깨준 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날까진 후보교체 하자고 해놓고 이준석이 합류후 다음날 여성부폐지 딱 5글자로 대깨준들이 좋다고 난리 난건 팩트인데요? 이준석이 없었으면 윤석열 당선 못했어요
애초에 인물이 다 박살났는데 공약보고 뽑아야지 누구보고 뽑습니까?
그당시 대선후보중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건 이준석밖에, 국민의힘밖에 없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때 여론조사에서 재정권창출에대한 일반국민들의 여론이 정말 압도적이였습니다.
사실상 누가나와도 이긴다는 선거였는데 그 대상이 정치적 경험은 하나도없는 윤석열이여서 대선이 혼란속으로 빠지게되었죠
오죽하면 허경영의 지지율이 올라갔을까요
결국 윤석열이 당선되긴했지만 이게 이준석때문에 당선된걸까요?
이준석에 대해서 박하게 평가하시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선거인 대통령선거는 이준석때문에 이긴거라고 욕하시는 모습은 이중적입니다
당시 정권교체의 열망 만큼이나 후보교체 열망이 높았습니다 70프로 나왔으니
그걸 모른척 한게 이준석 이고
또 0.74로 간신히 이겼는데 이준석 표가 없었다고 부정하지 마세요
아직도 이준석이 당대표 여론이 1등인데 뭘 내가 박하게 평가를 합니까?
내가 언제 그랬어요?
이준석이 합류해서 페미에 환장한 대깨들이 표준건 팩트구만
이준석과 정치경험없는 윤석열을 동일선상에서 두고 생각한다는 말 자체가 폄하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쨋든 이준석덕에 대선이겼다고 생각하신다는거죠? 알겠습니다.
후보교체.. 저도 그당시에 청꿈을하면서 후보교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만
당대표가 앞장서서 당내에서 민주적으로 이루어진 후보경선결과를 뒤집는다?
당대표가 그러는데 홍시장님이 좋다고 하면서 과연 같이 움직였을까요? 글쎄요..
그때 후보교체 해야한다 할수있다는 청문홍답이 페이지로 도배가 되더라도
단 한번이라도 긍정적인 반응 내보이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홍시장님께서 지금 이준석에게 누차 말하는 '당대표 다운 행동' 에 대해서 언급하시는것만 보더라도 이런 행동에 절대 동조하지 않았을겁니다
저도 아쉽습니다 윤석열에게 패배한게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당원과 민심의 괴리는 지금의 공천시스템에서는 어쩔수없는 현실입니다
정치 경험이 있든 없든 결국 대통령 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후보교체가 될거라 생각 하고 했다고 보세요??
되든 안되든 국민들이 외친겁니다
후보교체를 해야 할 만큼 후보 자질이 없다고
그리고 경선도 이미 서병수가 위원장 할때 후보들 합의하에 룰을 다 정했는데 결국 윤석열이 토론도 싫다 pt하자 이런식으로 다 만들어 준게 이준석 아닌가요?
그래놓고 윤석열 대통령 만든거에 이준석은 관계가 없다고 부정합니까?
정말 무능해서 국민들에게 욕을 먹고있는 대통령을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능한 정치인과 동일하게 보는건 정말 단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후보교체될 가능성이 있든 없든 외칠 수 있죠 당연합니다 그게 권리인데요
근데 당대표가 그런말을 할 수 있나요?
애초에 후보경선 결과에 홍시장님이 깔끔하게 승복한다 하셨는데 제3자인 당대표보고 탓하는건 의아합니다
만약 홍시장님의 메세지가 조직적투표로 인해 조작된 결과다 승복하지 못하겠다 라는 메세지가 나왔다면 어땠을까요?
그리고 이준석이 경선룰 바꿨다 만들어줬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애초에 대통령선거시절 윤석열은 이준석말 듣지도않았습니다 윤핵관들의 말을 들었죠
거기서 자꾸 트러블 발생하니까 계속 맞춰주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자는 메세지만 수차례 공개적으로 했는데 어땠나요?
윤석열의 그런요구를 이준석이 들어준게아니라 윤핵관이 이미 결정해서 이준석에게 통보한거나 다름없었겠죠
대체 언제 윤석열이 이준석말대로 했나요? 쇼맨십 인사?
당대표는 당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누가됐든 선거에서 이기게 만드는게 직무입니다.
그 후보가 아무리 자격미달이고 못나보여도 그런이유로 후보자격을 박탈하고 후보교체를 주도하는건 공화국에서나 있을법한 발상입니다.
직무유기죄로 걸면 감방가기 딱좋겠네요
아니 이준석이나 윤석열이나 무능한건 똑같다구요 올려치기 하지 마시고요
지가 무능하니 먹버 당하지
그리고 윤석열이 말을 안듣는다,윤핵관 핑계 그만 하세요
그것도 지가 무능해서 그런겁니다
계속 팩트에 반박을 못하시고 논지를 흐리시네요
이미 정해진 경선룰 바꾼거 부터 시작해서 전부 윤석열 유리한 조건으로 한걸 윤핵관이 결정해서 통보를 했니 이런식으로 논지를 흐리지 마세요
지가 무능해서 끌려 다닌거고
그 결과가 지금 먹버 당한거고
더 이상 답 안합니다
ㅋㅋ이것보세요 폄하하는거 맞는데 뭔.. 아직도 당대표 1위라는 말이 지금 당신이 말하는 무능한 이준석 맞습니까? 참..
그 무능한 이준석이 대선후보를 어떻게 당선시키게 도왔을까요?
뭘 논지를 흐려요 조목조목 다 반박해드렸는데
결국 화난건 이준석이 당대표시절 후보교체 열풍이 불때 왜 후보교체 주도안했냐 이거지않습니까?
그거에 대한 답변은 저것보다 자세히 할 수 없겠네요
사법적인 건 둘째치고
젊은이의 패기로 바꾸려는 노력은 좋으나
당대표가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대표는 균형과 화합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것
나와 안 맞는 사람도 끌고 같이 가야하는데
젊어서 그런가 내 말이 맞으니까 안 맞는 사람은 아웃 오브 안중
그러면 필연적으로 지금처럼 팽 당하게 됨
당내에 자신의 지지 세력이 미약한데
이준석 본인도 이럴 줄 예상했을 것임
똑똑하니까
알아서 감내하겠지
설익은 느낌
타당한 지적입니다
그러나 당을 개혁하려면 권력을 갖고있어야하는데
세력이 없는 이준석이 개혁하려면 당대표라는 직위를 이용해서 해야만합니다
애초에 당대표 선거때도 자신의 정치방향을 보여주고 선출된것이죠
그렇기에 당대표니까 참아라는 말은 이준석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준석 지지자들도 참으라고 당대표 투표한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개혁이라는건 누군가 반드시 행해야할 일입니다
기존의 구태권력에게 좋은평가를 받으며 행해지는 개혁은 개혁이아니죠
설사 이번 개혁시도가 실패로끝나고 나중에 홍준표시장님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때 당 개혁을 하려고해도
그때 당권을 잡고있는 윤핵관들이 또 시기가 어떻다, 내부총질이다 등등의 프레임으로 공격할건 너무나 뻔합니다
이준석이 그동안 상대했던 사람들 (페미, 윤핵관 등)을 보면 대화를 통해 품을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말이 안맞으면 버린다는 그런 인식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애초에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협의한다는건 쇼맨십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본질적인건 바뀌지 않을테니깐요
만약 홍준표시장님이랑 일을 같이하게 되었을때 이런 권력다툼이나 정책적인 애기에있어서 대화가 안통해 서로 무시하는일이 생겼을까요?
아니 하다못해 내용적으로 논쟁할지언정 이렇게 버릇없다 어떻게 감히 등등의 내용만 나올까요?
민주당대표와도 토론하며 의견차를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모습을 국민이 봤었죠
힘 없으면 개혁 불가
정말 기적적으로 온 국민이 집중해서 지지해주면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론 안 됨
간철수가 밖에서 놀다가 국힘에 들어 온 이유도 결국 이거라고 봄
밖에서 허울 좋은 소리만 해봐야 실현이 안 되니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더라도
어느 정도 실현 가능한 위치로 간게 아닐까 함
애초에 이준석은 윤석열과 윤핵관을 옆에서 봤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할 지 다 알았음에도
다 본인 업보임
이준석은
시작 -> 과정 -> 결과
이것 중에 시작은 창대한데 과정과 결과는 형편없기 때문에
마치 진중권이 밖에서 논평하는 느낌
그래서 솔직히 이준석은 티비 나왔을 때가 더 낫다고 봄
음.. 당대표로서 자기 당의 최종후보가 된 사람을 부정하는건 일반적인 국민들이 보기에도 내부총질이기에
그건 좀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홍시장님도 그런방향으로는 절대 동의하지 않았을것입니다
그저 아직까지 언론을 자주 접하지않는 어르신들이 당에 더 다수였다는 점이 윤석열이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
다음대선에서는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뇌물 수수니 뭐니 하는 의혹이 수사 들어가기 전에 그냥
자신의 생각을 어필하고 항의하고
어차피 윤석열 뜻대로 움직일 생각이 없었으니
대표직 사퇴하고
윤 정권 말에 다시 복귀해서
다음 대선에 공을 세우는게 어땠을까 싶음
이번 정권은 정권교체에만 의미가 있고 솔직히 장점이랄게 없음
때를 기다리고 본인의 뜻을 펼치면 되는데
그걸 못 기다리고 판을 키우니
결과적으로 본인의 시간도 늦춰지는게 아닌가 싶음
이런 경찰 수사 또한 만약에 민주당 쪽에서 시작해서 진행됐다면
나중에 나는 이런 탄압도 이겨내고 정치를 합니다! 라고 말이라도 하는데
지금 상황은 같은 편한테 두르려 맞는 상황이니
상처만 있고 영광이 없음
여지껏 정치판을 보면 내부 권력 싸움은
이긴 자에게만 이득이 있고 진 사람은 그냥 패배자임
진짜 차라리 저 수사 요청이 민주당에서 나왔다면
이준석에게 장기 호재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잠시 떠나는게 맞다고 봄
네 지금와서 돌이켜 생각해본다면 그런 경우의 수 하나하나가 아쉽긴합니다
그만큼 지금상황이 극단적이니깐요
다만 이번에 윤정부와 대척점을 확실히 그음으로 이준석에게 절대 해가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시작했다면 이라고 가정하셨는데, 사실이미 국민들은 윤정부나 윤핵관에 대한 비호감도가 민주당에대한 분노보다 높습니다
오늘나온 여론조사도 있고 앞으로도 수 많은 여론조사가 증명하겠지만..
이미 국민들은 이준석을 세력이 없어도 구태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청년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강성 지지층들 사이에서는 비호감, 내부총질하는 당대표로 이미지가 박히게되었지만
결국 길게본다면 정치는 중도층들을 누가 더 많이 사로잡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이번싸움은 지든 이기든 이준석에게는 큰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나또한 두분 동시에 지지하나
한방에 터뜨리고 잠행하는게 나아보임
그건 정말 극단적이죠..
극단적인게 아니라
위장평화쑈라는 워딩이 정치적자산이 되었음
그사건은..
이준석의 가치가 더럽혀지나 싶었는데 그래도 이번으로 다시 살아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