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말꺼내기 어려운것들 있으면
말을 아예 안꺼냄?
예를들어 난 올해 지방전문대 전기과 야간으로 들어감 직장 생산직으로 근무하면서 등록금만 아빠가 내시고 나머지 내가 다 알아서 해결함 퇴근하면 바로 학교로 갔고 조금은 피곤했지만 커피 마시면서 그래도 무난히 학교를 다님
근데 주변인들에게 말하기가 뭔가 좀 그런거임
그래서 극소수의 친구 및 부모님에게만 말을 함
알고있는 분들은 절대 너 잘못 아니고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겠지만 대부분은 말하면 대단하다고 생각할 거라고 하더라고 내 생각에도 야간다니는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함
게이들도 나처럼 이런경우 있음?
해야할 땐 해야지
군대 갔다 와서 공부한다고 함
하기 싫어서
그건 나도 동의
나도 전문대 들갔는데 학교 밝히기 싫더라
게이는 주간임?
예
옙
그래서 그냥 학교 다녀요~라고함ㅋㅋ
맞지! 내 삶 내가 책임져야지!
개인 가정사빼고 다 말함
가정사는 말해봐야 득될게 없어서
소문 와전될 가능성도 있고
인정 가정사 말하는게 가장 어렵지
나도 우리 학교 맘에 안들어서 굳이 말할 필요 없으면 얘기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