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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팀에 "푸틴" 외친 페네르바체, 벌금과 관중석 부분 폐쇄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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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1&aid=0006262884

 

러시아 침공 받은 우크라이나를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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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팬들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UEFA는 6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에 5만유로(약 6650만원)의 벌금과 UEFA 주관 대회 홈 경기 관중석 부분 폐쇄 징계를 부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1차례 UEFA 클럽 대항전 홈경기에서 최소 5000석 이상의 관중석을 비워두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

중징계가 내려진 것은 지난달 경기에서 나온 팬들의 몰상식한 행동 때문이다.

페네르바체 팬들은 지난 7월28일 튀르키예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열린 디나모 키이우(우크라이나)와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2차전 경기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했다.

이는 최근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가 큰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조롱으로, 홈 팬들의 텃세라고 하기엔 그 도가 지나쳤다.

경기 후 미르체아 루체스쿠 키이우 감독은 "페네르바체 팬들의 행동은 스포츠에서 용납될 수 없다. 이런 구호는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 안타깝다"며 경기 후 기자회견을 거부했다.

당시 페네르바체 구단은 성명서를 내고 "일부 팬들의 행동이 구단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는다. 우린 전쟁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UEFA로부터의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안영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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