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광장 퀴어축제 주최 측에서 6일 원한 거 7월 16일 하루로 약 83.3% 대폭 축소하고 노출 금지 19금 매체물 판매 금지 시킨 걸로도 엄청 축소 한 거거든 6월에 승인이 났는데 당시 시의회 110석 중 101석(91.8%)이 민주당이었거든 이 상황에서 엄청 축소를 해버린 거라서 많이 규모를 줄였는데도 뭔가 좀 답답함
광역의회 3분의 2 넘게 한 당에서 차지하면 시장 도지사가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식물시장 식물도지사가 되어버림 당연히 광역단체장이 거부권 행사해도 가볍게 씹힐 수준이라 그래서 퀴어축제 올해는 어쩔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답답해 ㅇㅇ
세월호 기억공간도 6월 21일에 민주당 시의원만으로도 2년 연장 및 부지 사용료 면제까지 조건 걸어서 가결이 되었는데도 그대로 해주는 게 아니라 결국 재논의 들어가기로 했는데도 뭔가 답답함.. 재논의한다는 건 철거를 염두에 두는 거 같거든 ㅇㅇ
기억공간 철거하고 영상만 튼다면 박원순보다 나은 건 맞음 근데 영상도 정 틀어야 겠으면 잠깐이면 좋겠고 영상도 아예 안 틀었으면 좋겠음
계속 민주당에서 시장이랑 시의회를 독과점을 했기 때문에 광화문광장 공사 전까지 5~6년 정도 계속 거기 있어서 서울시민 입장에서는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아마 이건 거의 비슷할 생각들일 거임
TBS도 적어도 민선8기 안에는 김어준 날리는 통쾌함 맛봤으면 좋겠음 당장 이번달 안에는 아니어도 올해 안이라도 그래주면 엄청 좋을 거 같아 ㅎㅎ
시민 의사랑 전혀 반대되는 행정을 7년이나 했는데도 민주당계 정치인이 시장 3선이나 해먹고 시의회도 2010년 5회 지선부터 3분의 2 이상 가볍게 먹은 것도 우스웠고 ㅇㅇ
오세훈 시장이 홍카가 아니니 당연히 홍카만큼 할 수 없겠지만 조금 더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임
홍카께서 노희경 작가급으로 몇 마리 토끼를 잡는 분이라 홍카단 입장에서는 눈높이도 기대치도 더 높음
그래서 오세훈이 미운 놈이면 떡 하나 더 주고 실책하면 호재로 보고 잘한다 잘한다 더해라 더해라 이러면서 입이 귀에 걸려야 하는 게 맞거든 ㅇㅇ 오세훈이 민주당이었으면 그랬을텐데 그래도 홍카랑 같은 국힘 소속인데 매 한 대 더 주고 국힘에 먹칠 안 하고 잘 하길 바라는 맘임 아.직.까.지.는
오세훈 시정이 1년간 있었으니 50부작 주말연속극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첫 10회는 걍 버렸음 민선7기 요약하자면 기초단체장 96~100%가 민주당 시의회도 91.8%가 민주당이었으니 할 수 있는 게 없었고 민선 8기 서울시정만 따지자면 인제 1회도 안 끝남 1회에서 드라마 중반부 혹은 결말 부분 수준으로 완벽한 모습일 수는 없다고 생각함
근데 홍카가 연합뉴스 구독 중단,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 적재적소 인사 등 '대구시정' 이라는 40부작 주말연속극의 1회에서 파격적으로 결단력, 추진력 심지어 틀린 거 하나 없이 착착 해나가고 계심 웬만한 미니시리즈 1회보다 더 빠르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ㅇㅇ 그래서 다른 지자체가 잘해도 성에 안 차는 건 사실임 못하면 실망감이 더 클 수 밖에 없고 ㅇㅇ
아직까지는 오세훈이 4년 뒤에 좋은 평가 받도록 잘 해줬으면 좋겠어 물론 홍카의 연륜, 능력치는 따라잡을 수는 없겠지만 ㅇㅇ
오세훈이 이뻐서 잘 하라는 게 아니라 박원순이랑 민주당 시의원들한테 각각 9년, 12년 시달렸으니 인제 서울시민도 좀 웃어야 하기 때문임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나한테 보상심리가 좀 있는 거 같음 ㅇㅇ
박원순보다는 훨씬 낫다고 느끼는 게 박원순은 올라운더로 최악이었음.. 그 빵점짜리 서울시정을 펼친 박원순도 시민들이 햇수로 만 9년이나 되는 3선까지 시켜주기도 했고 재선 3선 당시에는 미워도 다시 한 번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잘 해라 그랬었던 걸로 기억함
그래서 그보다는 나은 오세훈 지지 철회하기엔 나한테는 아직은 좀 빠른 거 같음 근데 나같은 사람이 지지 철회하고 돌아서면 뒤도 안 돌아보고 무섭게 돌아설 거임
그동안의 오세훈 시정을 보면 그나마 행정가로서는 능력은 좋았던 거 같아 이준석 논란이 사실이든 아니든 뜬금 없이 이준석 관련 눈치제로 발언해서 정무감각이 안습이라 그렇지...
4년 5년 임기동안 아무것도 안 하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아 그래서 무난하면 중박 잘하면 대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세훈은 그래도 박원순처럼 '쪽박'으로 평가받지는 않길 바람 이미 4선 당선됐고 일단 서울시민 눈에서 눈물 안 내려면 잘 해야지...
오세훈이 민주당계 타 정치인이나 박원순보다는 잘 하는 건 맞는데 국힘 정치인에게 기대되는 능력치보다는 낮다는 생각이라 4년 뒤에는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음 민주당보다는 국힘이 당연히 나아야 하니까 ㅇㅇ
11년전에 맘대로 무상급식 통과시킨 당시 민선5기 시의회가 답답한 심정이었겠지만 그래도 해서는 안 될 캐삭빵을 해서 한나라당 전체를 패닉에 빠뜨리고 당시 당대표인 홍카도 많이 힘들어 하셨어서 그것만 생각하면 열불이 나 그러니 10년 야인 생활하고 어렵게 다시 기회 얻었으면 더더욱 잘 해야 한다는 생각임
홍카한테 잘못했어도 현시점에서 홍카단이 지지해주는 정치인들처럼, 홍카단한테도 3~4년 뒤에는 칭찬받을 서울시정 많이 하면 좋겠음
정무감각이 없으니 정무감각을 지금이라도 키우든지 아니면 발언을 삼가든지 해서 서울 먹칠하지 않으면 금상첨화고
반전 P.S. 어차피 오세훈이 뛰어봤자 홍카는 날아서 대권은 별 걱정이 안 됨 ㅋㅋ 일 못하면 오래 참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무섭게 돌아설 거니까 오세훈은 시민이 원하는대로 일 열심히 잘해라
이상 한 꿈붕이의 원한과 집념이 담긴 장문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좌파들 눈치 보는 느낌.. 뭔가 일을 확 처리하는 느낌이 없음 원숭이는 최악이고
얘는 점점 실망스러워
오세훈은 딱 보니까 예전에 삽질하다 나락간거 때메 엄청 조심해진게 눈에 보임. 그래서 좀 답답해 보이는거 같음. 이번에 보니까 안심소득 같은 것도 서울시가 음의 소득세 실험을 한다고 하더만 ㅋㅋ 원래라면 걍 바로 실행했을건데.. 또 옛날 기억이 떠올라서 ㅋㅋ 실험으로 바뀐 늬앙스가 아주 크게 보임.
얘는 점점 실망스러워
오세훈은 딱 보니까 예전에 삽질하다 나락간거 때메 엄청 조심해진게 눈에 보임. 그래서 좀 답답해 보이는거 같음. 이번에 보니까 안심소득 같은 것도 서울시가 음의 소득세 실험을 한다고 하더만 ㅋㅋ 원래라면 걍 바로 실행했을건데.. 또 옛날 기억이 떠올라서 ㅋㅋ 실험으로 바뀐 늬앙스가 아주 크게 보임.
너무 좌파들 눈치 보는 느낌.. 뭔가 일을 확 처리하는 느낌이 없음 원숭이는 최악이고
장관하면 잘 하실분
결국 잘하든 못하든 가장 먼저 체감할 사람들은 도민, 시민들이기에
조용히 일 잘하면 그만이죠.
아무리 못해도 박원순하고 비교하는건 불가ㅋ
퀴어를 왜 허가해주냐...에혀..
저것도 엄청 줄여서 허가한 건데 사실상 저것도 기적이었지...
6월에 허가가 나왔는데 당시 시의회 110석 중 101석이 민주당이었음 민주당 시의원들이 수틀리면 태클 걸고 언론에 인터뷰나 오세훈 국힘 도매급으로 까는 기사 내보내고 걍 엿새에 더 심한 노출에 대환장이었을 걸 ㅇㅇ
퀴어축제 개최 못 하게 강경하게 막는 게 베스트인데 시의회가 국힘은 6명이어서 어쩔 도리가 없었음 12년전 한명숙 0.6% 차이로 오세훈이 신승하고 시의회 106석 중 79석 민주당이었던 거 알지?? 당시 민주당 시의원들이 서울광장 사용 허가부터 시작해서 무상급식까지 오세훈 식물 상태로 만들어서 캐삭빵 간 거였는데 또 그렇게 싸울 수도 없자나...
저만큼도 간신히 민주당 애들 눈치 보면서 규모 대폭 축소한 거라... 또 캐삭빵급으로 싸웠으면 국힘에도 민폐 여러모로 막장 되는 거라...
시의회 112석 중 76석이 국힘 바뀌었으니 이제 기억공간 TBS 퀴어축제 순차적으로 서울에서 다 빼야지 ㅇㅇ 오세훈한테도 국힘 시의원들한테도 앞으로의 4년이 중요함
오세훈이 아니더라도 국힘에서 서울시장 후임 내려면 4년간 시민들 원하는대로 옳은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야 하기에 책임감이 막중해야 할 거고 막중할 거임
굳이 청꿈에서 오세훈 행정능력 좋다고 할 필요 없다고 봄. 박원순은 처음부터 나라망치는 좌파고 오세훈은 우파라면서 일 드럽게 못하니 문제지. 퀴어도 서울광장이라 마음먹으면 막을수 있었음. 항상 결과 총합이 중요한데 주변인들만 봐도 기대를 버리는게 편하지.
그리고 오세훈 지지자들은 홍카지지자를 얼마나 심하게 공격하는데. 준표형 대선을 위해 이인간 환상을 걷어내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박원순이 서울 망쳐놨다고 오세훈을 지켜보자는거는, 문재인이 나라 망쳤다고 윤석열 응원하고 지켜보라는 틀튜브주장과 같다고봄.
솔직히 오세훈 실체 마음먹고 까면 수천개는 됨. 귀찮아서 안까는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