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거 때문에 소비가 더 촉진되는 결과가 있어서...
일단 소비를 해야 (내수가 돌아야) 시장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고
비리가 있다 어쩐다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 나라에서 추진하는 거 중에 비리없는 걸 못봤고
2. 비리가 문제라면 비리를 때려잡아야지 아예 전부다 없애는 건 빈대잡으려고 초가집 태운다고 봄.
막 지역화폐에 퍼주는 건 반대하지만
지금처럼 충전시 10% 더 넣어준다거나 (입금은 오로지 현금입금만 가능함- 이것도 충전 상한액 있음 한달에 백만원이던가..)
아니면 추가적으로 나눠줘야 할때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로 나눠주는 건 난 찬성임.
그거 쓰러 다시 여행오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구.
10%보다 더 퍼주는 건 반대.
할인 해주는 것도 개인적으로 반대임.
할인은 필연적으로 질적인 저하를 불러일으키더라구.
대구에서 경찰한테 1년에 한번씩 지역화폐주더라 그걸로 어머니 제사 장 보고있음
상품권이나 지역화폐나 차이가 없어. 상품권이 오히려 더 쓰기 힘들고 지역화폐가 편한편이야. 그냥 신용카드처럼 생긴 카드에 충전해서 쓰는거야. 티머니 카드 충전하듯이.
상품권이 잘 안쓰이는 이유가 자잘하게 남은 돈? 을 찾기가 어렵다거나, 다른거 살때 보태기가 어렵다? 뭐 그런게 있는데
지역화폐는 카드형식이라 그런 부분이 없어서 활성화가 잘 된거임.
아아 그럼 찬성이지. 나도 상품권 수준에서 말하는 거니까...
ㅇㅇ
외식도 하고
학원비도 내고
마트서도 씀
핵심쟁점은 하나임
치킨집 쿠폰값을
치킨집이 무느냐
정부가 무느냐
설령 정부에서 내준다고 하더라도 이건 해야 한다고 보는데...
의견차이가 있는건 어쩔수 없지
난 기본적으로 소비산업은 굉장히
임금이 짠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경기부양은 일자리확보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난 좀더 고소득의 일자리를
만들수있는 산업투자형 경기활성화가 바람직하다고 봄
예산이 한정되어 있으니
양쪽다되면 얼마나 좋아
나도 고소득의 일자리를 하는 건 찬성이긴 한데
문제는 음... 당장 그런 일자리를 만드는게 어려운데다가
우리나라 특성상 자영업이 너무 많은데 이게 다 생계형 자영업이라서
이걸 죽여버리면 진짜 나라 허리가 절단나는 수준이라서
내수 활성화는 어쩔수 없이 해야한다고 봐.
(근데 그놈의 편의점은 제발 이제 못하게 막았으면 좋겠다. 전국편의점 4만개일때부터 편의점 사장이 알바보다 돈 더 못가져갔었는데
지금 52000개 돌파했대더라.)
우리나라 자영업 비율이 좀 끝내주긴 하지. 그런데 데미지가 있다고 언제까지나 끌고갈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봄. 급진적인 해결이든 완만한 해결이든 언젠간 해결해야할문제. 자영업숫자가 많아서 수익이 형편없으니 여기에 지원을 계속한다는건 반대로 자영업에 유입인구를 계속 늘리는 방향성이 되지 않을까 우려됨
긴급시 스팀팩으로는 잠깐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그것도 체력을 희생해서 에너지를 잠깐 얻는 거고
국가경제를 끝없이 지역화폐를 돌리며 기생충들을 키우면 나라 망함 지역상권 10원 이익보려고 국가예산 100원쓰는꼴임
상품권을 발행하는건 발행하는 쪽에서 이득이 크다고 들었는데 그거 말고 그냥 카드형 충전방식이면 딱히 문제없지 않을까나. 지금 내가 사는 지역에선 그러고 있거든 (경기도임)
카드도 한번 발급하면 계속 충전해서 쓰는거라서.
상품권은 따로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