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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 원구성 협상서 이재명 고소·고발 취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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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34826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여야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일 수 없는, 원 구성과 관계없는 조건을 요구하면서 이재명을 살리기 위해서 정략적으로 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미래’에서 “민주당이 대선 과정에서 있었던 고소·고발을 취하하라는데 우리가 한 건 모두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첫 번째 (요구사항은) ‘검수완박’ 악법 국면에서 안건조정위의 법사위 불법 통과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한 것을 취하해 달라는 것”이라며 “떳떳하면 왜 취하해 달라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또 “‘검수완박’ 국면에서 일방 통과시킨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이제 와서 여야 합의로 설치해 운영하자고, 이런 받아들일 수 없는 원 구성과 아무 관계 없는 조건을 요구하면서 갈등상황이 계속해서 지속하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 정치가 삼류라는 말을 듣는다.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법사위를 (국민의힘에) 주고 나머지는 11대7로 나누면 된다. 상임위는 여당이 갖는 것이 관례로 굳어진 게 있다”고 했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0일과 21일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박성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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