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사망자 중 2명 흉기에 찔린 상처 발견…직접적 사인 보기 어려워
지난 10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대구 수성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으로 숨진 사망자의 사인이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나왔다.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숨진 7명을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모두 화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했다.
9일 임시 검안에서는 사망자 중 2명에게서 흉기에 찔린 상처(자상)도 발견됐다. 하지만 국과수는 직접적 사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소견을 냈다.
경찰은 방화 현장인 변호사 사무실 빌딩 203호 현장 감식으로 확보한 연소 잔류물을 감정한 결과 휘발유 성분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또 휘발유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 유리 용기 3점과 휘발유가 묻은 수건 등 4점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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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2061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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