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이날 대국민 사과를 하며 86그룹 용퇴론 등 이번 주 쇄신안 발표를 예고한 데 대해 "당과 협의된 것이 없다"며 일축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사 출범식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쇄신안 발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논의된 적 없다. 개인 차원의 입장발표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을 돌며 유세현장을 다니고 있다. 시민들의 격려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왜 처절하게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책도 많다"며 "왜 반성해야 하는 사람들이 나오냐는 아픈 소리도 들었다"고 했다. 또 "정말 면목이 없다. 정말 많이 잘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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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의원들이랑 지도부는 자기 개인 의견일 뿐이라고 일축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