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라크전이 끝난 직후 선교를 위하여 IS의 전신인 유일신과 성전에 붙잡혀 참수당한 한국인 희생자이다.
당시 IS는 전쟁이 끝난 직후였고 워낙 테러가 오가고 치안이 않좋은 곳이라 정부에서 여행위험구역으로 권고를 내렸지만 김선일은 선교 목적이라며 IS로 간다. 그러나 IS 테러 단체가 그를 붙잡고 협박하는 "이 사람을 살리고 싶으면 한국군은 철수해라"라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거부했고 결국 살해되었다. 당시 그는 정말 통곡의 눈물을 보이며 한국 군대를 철수 하라는 말을 했는데 노무현 정부는 이를 거절했다.
정부의 결정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찬성 측에서는 고작 한 사람 때문에 해외파병과 같은 국가 중대사를 철회하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었고, 반대 측에선 단 한 사람의 국민이라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정부가 아무 죄 없이 붙잡힌 사람을 고작 미국을 위한 파병 때문에 죽게 내버려두어야 하냐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김선일이 납치되어 살해 당한 것은 전형적인 테러이다. 테러와 인질극에 대해선 국가의, 타협 없는 강경한 대응이 일반적으로 요구된다 '테러는 나보다 강한 상대에 대한 효과적인 협상 수단이다.'라고 인식하여 계속해서 테러와 인질극을 벌이는 악순환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인질 한 명 때문에 파병 문제 같이 중요한 군사적, 사안을 철회했다면 테러가 더 빈번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짐은 물론이고 테러 조직과 협상했다 하여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국제적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
일본은 이런 건 무조건 개인 책임임
이럴 경우 가족들이 언론에 나와서 폐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함
한국은 정부에 보상금 달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