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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호영 딸, 조국 딸이 탄 장학금 받아..서울대 안팎서 부글

즐풍목우0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서울대 재학 시절 총동창회 산하 장학재단인 관악회의 장학금을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청문회를 통해 정 후보자의 재력이 알려지면서 그의 딸이 장학금을 받은 게 타당한지에 대한 비판이 대학 안팎에서 이어지면서다.

<중략>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는 “있는 교수들이 더하다. 조국(전 법무부 장관) 판박이”라는 등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조 전 장관의 딸은 2014년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정 후보자의 딸과 같은 관악회 특지장학금을 받았다. 2019년 청문회 때에도 수십억원대의 재력가이자 서울대 교수인 조 전 장관의 딸이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특혜 논란이 있었다.

 

논란에 대해 정 후보자 측은 “장학금 신청 방식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관악회 관계자는 “관련 자료가 모두 폐기된 상태”라고 답했다.

이병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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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50500025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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