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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 과거 상습도박에 폭력교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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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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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 진주갑 디지털정당위원회 임철민 부위원장은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8년 2월까지 2년 간 진주시 평거동 소재 모 사무실에 마련된 장소에서 수시로 한 예비후보의 도박현장을 목격했다”며 폭로했다.

이어 “당시 거주했던 집과 한 예비후보가 도박을 한 사무실은 불과 30m 남짓이며, 늦은 밤까지 도박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라며 “지금 상황에서 밝힐 수 없지만 이름을 밝혔을 경우 파장이 클 3명도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 부위원장은 지난 2월 23일 인터넷 SNS에 한기민 예비후보의 상습도박 폭로 언급에 대해 폭력교사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24일 오후 9시 30분께 봉곡동 소재 라이브 까페에서 자신이 폭행당한 일에 대해 제 3자가 우연을 가장한 의도적인 폭력유발이라는 것.

그는 이어 “당시 폭력사건은 처음부터 쌍방폭행으로 몰아넣으려는 의도가 다분 보여 제가 먼저 112에 신고했다”며 “하지만 피의자(제3자)는 신고 후에도 자신의 휴대폰을 동영상 모드로 바꾼 후 현장에 있던 지인에게 자신을 촬영해 달라고 건네준 뒤, 병을 들고 와서 저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의자는 자신의 예상대로 경찰조서에 쌍방폭행으로 고소한 상태며, 자신은 무고로 맞대응 중이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사건 발생 40여 일이 지났지만 송치 등 전혀 연락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 부위원장은 “한 후보의 최대 약점인 상습도박 공개를 암시한 자신을 입막음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며 “다들 용기가 없어 말 못 할 뿐이지만, 진주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사람이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에 저는 용납할 수 없다. 상습도박 건은 조금도 가공되지 않은 진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기민 후보는 “진주에서 50여년 동안 살면서 카드게임이나 화투 등을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지인들과 점심 내기 정도로 가볍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상습도박이었으면 당시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해명했다.

또 특수상해교사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이와 관련해 전혀 모르는 내용으로 본인이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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